<칼럼사설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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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만경강 수변도시’, ‘낙엽 따라 가 버린 도시’인가?<칼럼> 2백억 들여 ‘동네 주차장’ 된 ‘세계유산센터’<칼럼사설수필> 2024. 10. 29. 10:40
칼럼> ‘만경강 수변도시’, ‘낙엽 따라 가 버린 도시’인가? “발표 4년이 가까워 오는데 ‘입지나 업체 선정‘도 안 됐다. ‘만경강 수변도시’는 ‘낙엽 따라 가 버린 도시‘인가? 인구 폭감·주택난립으로 1년여 남은 ’정헌율 호‘와 함께 사라질 것인가?” 2018년 지방선거 반년 전쯤 ‘익산 신청사’ 관련, ‘국토교통부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 선정’ 운운은 지금도 선거용 논란이 적지 않다. 현수막이 난무했고, 대대적 홍보가 경쟁자 지적을 받기도 했다. 2022년 지방선거 1년 반 쯤 나온 ‘만경강 수변도시‘도 선거용 논란이나 비판까지 나왔다. ’수변도시‘ 공개시점에는 2022년 지선에 등장한 조용식 전 청장이나 최정호 전 차관이 등장치 않은 상황이다. 시장에 낙마했던 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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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실종된 유라시아 거점역!<칼럼사설수필> 2024. 10. 28. 07:33
실종된 유라시아 거점역! “북한은 2020년 6월,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최근 북한은 한국을 ‘철저한 적대국가’로 규정했다. 경의·동해선 철도·도로도 폭파했다. 북한군 러시아 파병도 현실이 된 것 같다. 2018년부터 ‘유라시아 거점역’을 추진하며 예산과 행정력 등을 낭비한 책임은 누가 지나?” 그간 ‘익산역의 유라시아 거점역’ 관련, ‘대서특필’된 일부 기사를 축약한다. ▶2018년 7월, 정헌율 시장은 취임사에서 ”익산역을 출발해 유럽까지 ‘유라시아 철도’“를 공개했다. ’거점역 역할과 세미나‘ 12월 20일 기사에는 유라시아 노선까지 게재됐다. “정 시장 2019년 1월초 회견, ‘유라시아 거점 기반구축’ 등 5대 프로젝트”도 보도됐다. 12일, 익산역에서 ‘거점역 청춘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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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신청사 1100억, '시비+부채'로 전액 시민 혈세라니!<칼럼> 실종된 유라시아 거점역!<칼럼사설수필> 2024. 10. 25. 09:31
칼럼> 신청사 1100억, '시비+부채'로 전액 시민 혈세라니! “익산시 신청사 건축비는 발표 당시 480억→1100억으로 폭증했다. 시비 566억과 주택도시기금(차입금) 534억을 합친 것이다. 최종 1100억이 넘는다는 우려도 있다. 진상을 공개하라.” 신청사는 올해 10월 중순 입주·완료했다. 계획과 달리 1100억이 전액 시비나 차입금이다. 더 들어갈지 의문이다. “정헌율 시장, 명확히 밝혀야”라는 시의원 발언까지 나왔다. ▶박철원 의원(모현·송학동)은 최근 의회에서 정 시장에 ‘건립비는 실제 얼마인지’, ‘재원은 계획대로 조달되는지’, ‘안될 때 대처 방법’ 등을 질의했다. 박 의원은 “시는 LH가 구 경찰서 부지를 개발해 이익금 480억으로 (시비 없이) 신청사 건립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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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동료 의원 폭행’과 ‘공무원 비하’ 논란!<칼럼사설수필> 2024. 10. 22. 19:17
칼럼> ‘동료 의원 폭행’과 ‘공무원 비하’ 논란! 직전 의장 출신 군산시의원이 발언 시간을 제한했다며 상임위원장 뺨을 때리는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현 의장은 극히 짧은 사과문을 배포해 면피용 논란이다. 군산시공무원노조까지 공무원 ‘비하‘ 등 지방의원 행태에 성명서를 발표해 일파만파다. 지난 18일, 직전 의장 김영일 의원은 지해춘 경제건설위원장에 폭력을 행사했다. 김제시와 첨예 대립하던 ’새만금 관할권‘과 관련해 항만해양과를 상대로 한 김 의원 질의가 길어졌다. 지 위원장은 발언을 제지하며 정회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정회 중에 지 위원장 뺨을 때렸다. 공무원들이 폭행을 목격했다. 지 위원장은 “윤리위 회부를 통한 징계 요청 및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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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과도한 월정 수당’ 전북개발공사, ‘인적사항 비공개‘까지<칼럼> ‘동료 의원 폭행’과 ‘공무원 비하’ 논란!<칼럼사설수필> 2024. 10. 22. 09:35
칼럼> ‘과도한 월정 수당’ 전북개발공사, ‘인적사항 비공개‘까지 “작년에 이어 올해 ‘전북 국비’도 형편없다. 정부 긴축재정으로 내년 전망도 어둡다. 전북도 출연기관인 전북개발공사는 특별활동 없는 비상임이사 5명에 월정 수당을 지급했다. 정체불명 인물에 연 5400만원 지급 사유가 무엇인가? 17개 광역시도 꼴찌 급 전북에 돈이 남아도나?” ‘장연국’ 도의원은 최근 의회 발언에서 “특별활동 없는 비상임이사 5명에 연간 5400만원 지급은 타지 공사 비해 전국 5번째로 부적절하다.”며 폐지나 축소를 촉구했다. ‘국비확보 증가율’은 갈수록 꼴찌 수준이다. 반면, 출연기관 비상임이사 월정 수당은 5위라니 여론이 빗발친다. “도대체 비상임이사 5명이 누구기에 연 5400만원씩 지급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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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국회 신뢰도 OECD 28위’와 지방선거 전망!<칼럼사설수필> 2024. 10. 20. 22:19
칼럼> ‘국회 신뢰도 OECD 28위’와 지방선거 전망! 기초단체장 4명과 서울교육감을 뽑는 10·16 재·보궐에서 ‘국민의힘’은 부산 금정구청장, 인천 강화군수, ‘민주당’은 곡성군수와 영광군수 선거에 승리했다. 민주당(민)과 국민의힘(국)이 2대2 ‘텃밭 사수’로 비긴 셈이다. 서울교육감에는 진보 단일 후보가 당선됐다. 재·보궐 진행 중에 ‘한국 국회 신뢰도 OECD 30개 국 중 28위’ 기사가 게재됐다. 민생은 뒷전이고, 끊임없는 당파 패싸움·정쟁으로 일관했다. ‘가짜 뉴스·괴담·막말’도 난무했다. 국회 신뢰도는 20.56%로 OECD 평균 36.52% 절반 수준이다. 27위 콜롬비아에도 뒤진다. 부산 금정구 국회의원은 백종헌(국)·인천 중구·강화·옹진군은 배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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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텃밭 사수, 조직이 바람·인물 누른 재·보선!<칼럼> ‘국회 신뢰도 OECD 28위’와 지방선거 전망!<칼럼사설수필> 2024. 10. 17. 10:08
칼럼> 텃밭 사수, 조직이 바람·인물 누른 재·보선! 기초단체장 4명과 서울교육감을 뽑는 10·16 재·보궐에서 ‘국민의힘’은 부산 금정구청장, 인천 강화군수 선거에 승리했다. 서울교육감에는 진보 단일 후보가 당선됐다. ‘민주당’은 곡성군수는 물론 진보당 및 조국혁신당 바람과 인물 론에도 영광군수 선거까지 승리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2대2로 ‘텃밭 사수’ 체면은 지켰다. 부산 금정구나 강화군은 국민의힘 텃밭이다. 민주당 텃밭이던 전남 곡성은 물론 민주·진보·조국혁신당 치열한 3파전 영광군수까지 민주당이 승리했다. “조직이 바람·인물(론)을 눌렀다.” 부산 금정구청장은 야권 단일화로 격전지로 분류됐다. 영광군수 선거는 민주당 일당 독점 이탈 민심이 많아 혁신당 및 진보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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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강, 노벨문학상이 남긴 것은?<칼럼사설수필> 2024. 10. 15. 09:39
칼럼> 한강, 노벨문학상이 남긴 것은?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 확정 며칠이 지났다. 한강 노벨문학상으로 천지개벽한 것이 출판 및 서점 업계 희소식이다. 국내 한강 작품 판매량이 15일을 전후해 1백만 권 돌파 전망이다. 부친 한승원 작품은 물론 한강이 관심을 표명한 다른 소설가 작품도 불티난다는 소식이다. 해외에서도 자국 번역본은 물론 한국어 원서까지 엄청 팔린단다. K팝과 기생충·오징어게임 등 K영화·K문화에 K문학까지 지구촌을 휩쓴다니 절로 배부르다. 제2의 한강의 기적, 한강 신드롬, 한강 르네상스 등 다양한 신조어가 등장했다. 차제에 한강漢江을 韓江으로 바꾸자는 의견도 나온다.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 생각해 본 내용이다. 과거 일부에서 그런 주장을 한 바 있다. 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