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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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추모공원 화장료 인상…봉안·자연장지 이용도 단계적 제한<정읍>전체/정읍사회교통도로 2025. 5. 7. 13:14
서남권 추모공원 화장료 인상…봉안·자연장지 이용도 단계적 제한 운영비 증가와 장사문화 변화에 따라 정읍 서남권 추모공원의 운영 방식이 변경된다. 지난 2일부터 화장료가 인상됐으며, 조기 만장이 예상되는 자연장지와 봉안시설은 각각 올해 5월 2일, 2026년 1월 1일부터 정읍시민 외 사용이 제한된다. 정읍, 김제, 고창, 부안 등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서남권 추모공원은 지난 4월 정읍시의회에서 ‘정읍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새로운 화장시설 사용료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번 인상으로 만 15세 이상 관내 주민(4개 시군)의 화장료는 기존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랐다. 그 외 전북특별자치도 내 타 시군 주민(도내)은 50만원, 다른 시도 주민(관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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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박물관, 석지 채용신 테마전 개막…<최치원 초상><최익현 초상><박만환 초상><이세헌 초상><최익현 압송도><정읍>전체/정읍문화관광 2025. 5. 1. 08:06
정읍시립박물관, 석지 채용신 테마전 개막… 정읍의 역사와 인물 재조명 정읍시립박물관이 지역 대표 서화가 석지 채용신石芝 蔡龍臣(1850~1941) 작품 세계를 통해 정읍 인물과 역사, 시대정신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테마전을 8월 3일까지 개최하며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조선 말기 어진화사로 명성을 떨친 채용신의 눈을 통해 정읍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개막 하루 전인 지난 4월 28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시의원, 유물 소장자·후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채용신이 1918년에 그린 ‘김도언 초상’의 기탁식이 함께 열려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조선 영조 대 의금부도사를 지낸 김도언(1684~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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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너머 봄이 활짝”…정읍 김명관 고택, 봄꽃으로 물들다<정읍>전체/정읍문화관광 2025. 4. 23. 10:14
“창 너머 봄이 활짝”…정읍 김명관 고택, 봄꽃으로 물들다 고즈넉한 한옥의 기와지붕 사이로 화사하게 핀 봄꽃이 어우러진 정읍 김명관 고택이 봄날의 절정을 알리고 있다. 22일 오전 촬영된 김명관 고택은 진분홍빛 철쭉과 붉은 꽃나무들이 절정의 색을 뽐내며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졌다. 고택의 처마 밑에서 바라본 꽃들은 마치 창틀 속 한 폭의 그림처럼 보이며, 봄의 정취를 더욱 진하게 만든다. 특히 마당과 장독대 주변에는 탐스럽게 핀 철쭉들이 자리 잡고 있어, 방문객들은 고택 안팎을 오가며 고택이 품은 자연의 미학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다. 비에 젖은 나무기둥과 기와지붕, 흙마당 위로 떨어진 꽃잎까지 더해지며 전통과 계절이 어우러진 풍경은 그 자체로 예술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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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빛 따라 걷는 길… 정읍 신태인 유채꽃 절정<정읍>전체/정읍문화관광 2025. 4. 22. 09:52
봄빛 따라 걷는 길… 정읍 신태인 유채꽃 절정 정읍시 신태인읍 동진강 줄기를 따라 노랗게 피어난 유채꽃이 시민들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신태인 만석보에서 파크골프장까지 약 2km 구간에 걸쳐 이어진 유채꽃은 봄기운을 머금고 노란 꽃잎을 활짝 펼치며 동진강변을 황금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시원하게 흐르는 강줄기와 나란히 자리 잡은 유채꽃밭은 산책로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이 유채꽃밭은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생태관광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따뜻한 날씨와 함께 꽃이 절정을 이루는 요즘,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사진 애호가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유채꽃 사이로 흐르는 동진강 위 철교를 달리는 기차와 노란 꽃밭이 어우러진 풍경은 감탄을 자아낸다. 생생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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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용임, 정읍 사랑 담은 고향사랑기부 동참<정읍>전체/정읍사회교통도로 2025. 4. 7. 10:31
가수 김용임, 정읍 사랑 담은 고향사랑기부 동참 트로트 가수이자 정읍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용임 씨가 정읍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발전을 향한 지속적인 응원을 이어갔다. 시는 4일 가수 김용임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시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한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김용임 씨는 1984년 ‘목련’으로 데뷔한 이래, ‘사랑님’, ‘부초 같은 인생’, ‘내장산’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트로트 스타다. 특히 지난 2023년부터 정읍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매년 꾸준히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기부에 참여한 김용임 씨는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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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한국가요촌 '달하' 21억 투입 야외 경관 대변신… 2026년 완공 목표<정읍>전체/정읍문화관광 2025. 4. 3. 09:42
정읍시, 한국가요촌 '달하' 21억 투입 야외 경관 대변신… 2026년 완공 목표 - 수국정원 조성, 야간조명설치, 진입부 재정비 등 관광객 유입 촉진 정읍시가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내 '한국가요촌 달하'의 활성화를 위해 총 21억원 규모의 야외 경관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19년 조성된 한국가요촌 달하를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도비 지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1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비어있는 부지를 적극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핵심 내용은 ▲사계절 아름다움을 선사할 '수국정원' 조성 ▲밤에도 안전하고 운치 있는 관람을 위한 '야간경관조명' 설치 ▲방문객 편의와 인지성 향상을 위한 '진입부 재정비' 등이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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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한국가요촌 달하에 맨발걷기길 조성…힐링 명소 기대<정읍>전체/정읍문화관광 2025. 3. 21. 10:09
정읍시, 한국가요촌 달하에 맨발걷기길 조성…힐링 명소 기대 - 한국가요촌 달하 내 938m 모래길, 마사토길, 황토길 등 조성 정읍시가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인 한국가요촌 달하 활성화를 위해 맨발걷기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비 지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달하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다양한 맨발걷기길과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조성될 맨발걷기길은 총 938m 길이로, 모래길 126m, 마사토길 492m, 황토길 138m, 건강지압길 90m, 어린이맨발길 92m로 구성된다. 또한,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세족장 등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시는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신속한 공사 추진을 통해 오는 9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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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순정축협~송령교 개설공사 본격 착공...연내 준공 목표<정읍>전체/정읍사회교통도로 2025. 3. 3. 09:58
정읍시, 순정축협~송령교 개설공사 본격 착공...연내 준공 목표 - 총연장 L=483m 왕복 2차선 도로로 확장, 보행자 안전확보 및 교통소통 향상 기대 정읍시가 송산동 순정축협에서 송령교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확장 공사를 3월부터 본격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총 30억을 투입해 총연장 483m 기존 이면도로를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로, 차도 확장뿐 아니라 보행자 도로 정비,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 가로등 설치 등 도로 인프라 전반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신속 사업을 위해 지난해 실시설계용역, 토지보상, 관련 인허가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