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사설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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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불타는 산야에 비를 내려주소서!<칼럼사설수필> 2025. 3. 26. 11:20
칼럼> 불타는 산야에 비를 내려 주소서! “산림녹화와 연료 다양화로 울창해진 임목을 해마다 부주의 등으로 불태우다니. 유서 깊고 역사성이 있는 문화재는 물론 다수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진화에 사투를 벌이는 소방서나 군·경 및 각급 공무원과 진화대원 고통이 얼마나 클지 모르겠다. 봄철만 되면 노약자 주민이 불구덩이에 내몰리는 상황을 언제까지 봐야 하나. 방화는 물론 실화도 엄격 책임을 물어야 한다.”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안동·청송·영양·영덕 등 경북 동·북부로 급속 확산된다. 천연기념물이나 문화재 손실도 급증했다. 의성군 등운산 자락 천년고찰이자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가 대웅전 등을 빼고 대부분 소실됐다. 신라 신문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했다는 고운사 내 국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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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지방선거 목전에 철도 요구 봇물<칼럼사설수필> 2025. 3. 24. 08:43
-빨강색 구간 칼럼> 지방선거 목전에 철도 요구 봇물 지방선거 목전에 철도 요구가 봇물이다. 작년 11월, 군산·부안·고창·영광·함평 5개 지자체장이 새만금~목포 서해안 철도구축 회견을 계기로 곳곳이 신설 철도 요구다. 전주(전라선)·김제(호남선)를 연결해 전주·광주 직접 노선을 주장하자 전주·익산·군산 광역철도를 앞세운다. 미묘한 힘겨루기다. 동서도로·신항만 등 땅 따먹기로 군산·김제·부안 ‘통합 새만금 자치시’나 ‘전주·완주 통합’에 반발도 거세다. 지방선거 전초전 시각도 있다. ‘봇물 철도’는 모두 2024년 2월, 전북도의 국토교통부 건의사업에 포함됐다. 훨씬 전부터 추진해 왔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35년) 확정·고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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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까마귀와 백로의 시간!<칼럼사설수필> 2025. 3. 16. 15:04
칼럼> 까마귀와 백로의 시간! ‘개와 늑대의 시간’이다. 석양이 붉게 물들 때다. 멀리 양떼 주변에서 희미한 움직임을 감지한다. 양떼를 집으로 모는 개인지, 양떼를 잡아먹으려는 늑대인지 분간할 수 없는 시간이다. 늑대로 알고 총을 쐈다가 개일 수 있다. 충직한 개로 알고 방심했다가 양이 잡혀 먹힌다. 늑대를 쐈다가 개나 양이 맞을 수 있다. 개는 선, 늑대는 악이다. 까마귀·백로 논쟁과 비슷하다. “까마귀 싸우는 골에 백로야 가지 마라./성낸 까마귀가 너의 흰빛을 시샘할까 두렵다./맑은 물에 깨끗이 씻은 (너의) 몸이 더러워질까 우려된다.” 고려 말, ‘정몽주 모친’이 지었다는 시조다. 소인·악·이성계 일파는 까마귀, 군자·선·충신 정몽주는 백로다. “까마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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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군수 아들 특채·회사 특혜 의혹 고발사태!<칼럼사설수필> 2025. 3. 14. 10:26
칼럼> 군수 아들 특채·회사 특혜 의혹 고발사태! 과전불납리·이하부정관은 “오이 밭에서 신을 고쳐 신지 말고, 오얏(자두)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쳐 쓰지 말라.”다. 오이·자두를 탐낸다는 오해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오비이락도 있다. 다른 일과 공교롭게 때가 같아 관계가 있는 것처럼 의심받는 것을 말한다. 그만큼 처신을 조심해야 한다. 공직자는 더욱 그렇다. 진보당 김제·부안지역위와 전주시민회는 13일, 권익현 부안군수와 전은수 (주)자광홀딩스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 전주지검 앞에서 수사촉구 회견까지 가졌다. ▶부안군은 2022년 4월 (주)자광홀딩스(이하, 자광)와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조성 투자협약, 7월 실시협약, 그 해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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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부도에 공사중단 도심흉물·미분양 임대전환!-익산아파트<칼럼사설수필> 2025. 3. 12. 09:18
칼럼> 부도에 공사중단 도심흉물·미분양 임대전환! “고금리 대출을 합쳐 3억6천만 원 분양아파트 미분양 분을 보증금 9990만원에 월 10만 원으로 임대한다니. 재산 폭락은 뻔하다.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 주택행정 익산시도 책임져야 한다.” “‘보증금 9990만원에 월 10만 원 임대전환’이 아니다. 회사가 세대별로 별도 2억을 대출받아 3억에 월 10만원이다. 분양·임대가 같다. 마냥 비워둘 수 없다. 자금회수 대책이다.” 전자는 익산 남중동 ‘광신프로그레스’ 분양·입주인 하소연이다. 후자는 당초 ‘분양 아파트’였다다가 미분양 세대를 임대한 업체 주장이다. 작년 10월 입주가 시작된 이 아파트는 541세대 가운데 38.5%인 208세대가 팔리지 않았다. 소위, ‘준공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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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새만금 행정구역 ‘연패’, 시장 단식과 국회의원 사퇴촉구<칼럼사설수필> 2025. 2. 25. 10:45
‘새만금 신항만’·‘새만금 수변도시’로 하자! 클릭 칼럼> 새만금 행정구역 ‘연패’, 시장 단식과 국회의원 사퇴촉구 새만금 ‘2호 방조제(2호)’에 이어 ‘동서도로’까지 김제시 관할로 결정됐다. 당초 군산해역이었으나 연패한 군산시에 후폭풍이 거세다. 군산·김제·부안 ‘새만금 삼국지’ 다툼은 끝이 없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동서도로’ 김제 확정 직후인 24일부터 추후 관할권이 결정될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관할권 사수를 위해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한경봉 시의원은 “본인(신영대 국회의원) 소송에 바빠 관할권에 역할을 못한 신 의원은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김제시는 “심포항 폐쇄로 ‘바다로 길을 달라.“고 내세워 ‘2호 귀속’을 이끌었다. 동진강은 가력배수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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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부증불감· 제로섬게임’ 기후변화와 북극 개발!<칼럼> ‘파로스 승패’ 러시아·우크라, 최대 승전국 미국!<칼럼사설수필> 2025. 2. 18. 10:36
칼럼> ‘부증불감· 제로섬게임’ 기후변화와 북극 개발! 지구촌 여러 섬이 해수면 상승으로 바닷물에 침몰 위기다. 남태평양 등 저지대 좁은 도서다. 811㎢ ‘키리바시’, 동물 똥인 구아노가 변한 인광석 채굴로 낮아진 ‘나우루’, ‘투발루’ 등이다. 산호 등으로 이뤄진 원래 낮은 지형이거나 광물 채굴로 낮아진 나라다. 그러나 오세아니아 최대 국가인 호주 해변도 그만큼 침수된다. 이태리 수상 도시, 베네치아 등도 점차 침수된다. 산마르코 광장 일시 폐쇄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침수까지 우려된다. 한국도 백중사리 등에 저지대 해변 수위가 높아진다. 해수면은 최근 30년 간 10cm 가량 상승했다. 산업화부터 20cm 가량 높아졌는데 그 중 절반이 근년이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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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새만금 신항만’·‘새만금 수변도시’로 하자!<칼럼> 선거 포퓰리즘에, 행정 통합 포퓰리즘까지<칼럼사설수필> 2025. 2. 7. 09:50
https://www.youtube.com/watch?v=1xeFts0t0y0 군산서 폭발한 새만금 갈등...김관영 지사- 시의원 고성 충돌(전북 CBS노컷뉴스) https://86464144.tistory.com/13790132 클릭 새만금특별자치시, ‘솔로몬’에 배우자!" data-og-description="‘새만금특별자치시(군)’에 '새만금혁신도시' :: 클릭 ‘새만금특별자치시(군)’에 '새만금혁신도시' ‘새만금특별자치시(군)’에 '새만금혁신도시' “전남북에서 수도권으로 인구가 많이 이" data-og-host="86464144.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86464144.tistory.com/13790132" data-og-url="h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