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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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일문구의사 추모행사 독립운동 정신 기려문화관광 2024. 11. 19. 07:29
제13회 일문구의사 추모행사 독립운동 정신 기려 일제강점기 한 가문에서 배출된 9명 독립운동가 추모 제85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완주군 비봉의병공원(비봉면 내월리)에서 ‘일문구의사 추모행사’가 열렸다. 추모행사는 매년 (사)일문구의사선양사업회(이사장 유희열)의 주최로 일문구의사 사적비 맞은편에 위치한 비봉의병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가 제13회째다. 일문구의사는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의 고흥유씨 가문 출신으로, 익산시 여산면과 완주군 비봉면을 중심으로 항일운동을 전개한 9명 의사를 말한다. 9명 의사는 유중화, 유태석, 유영석, 유명석, 유준석, 유현석, 유연청, 유연풍, 유연봉 의사로, 을사조약 체결 후 동지 100여 명을 규합하고, 금산·은율·연산 등지에서 일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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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기념식 개최문화관광 2024. 11. 19. 07:22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기념식 개최 완주군 삼례봉기 역사광장서 동학정신 기념 및 문화행사 열려 제130주년을 맞은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기념식’이 지난 16일 완주군 삼례봉기 역사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례식, 기념식, 완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는 1982년 11월 동학교도 수천 명의 교조신원운동을 시작으로 1894년 9월 일본군에 맞서 10만 명 농민이 삼례 뜰에 집결해 일으킨 최초 혁명(2차봉기)다. 일반 농민이 자발적으로 형성한 대규모 민중항쟁으로 외세 침략에 반대하고, 평등사상과 자유민주화를 연 근대 민족사 과정 시작점이다. 김정호 완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장은 “동학농민혁명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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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무궁화 100리길 알록달록 무궁화꽃 만개문화관광 2024. 8. 12. 17:49
완주군, 무궁화 100리길 알록달록 무궁화꽃 만개국도 17호선 32km에 1만 4천여 본 ‘활짝’ 나라꽃 무궁화 대표도시 완주군 무궁화 100리길에 알록달록 무궁화꽃이 활짝 피었다. 무궁화 100리길은 용진읍에서 화산면을 잇는 국도 17호선 32㎞(연장)에 무궁화 1만 4,000여 본이 식재돼 있다. 매년 여름이면 무궁화가 만개해 주민과 완주를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무궁화는 꽃 색깔에 따라 중심부 붉은색 단심이 없는 순백색 꽃이 배달계, 중심부에 단심이 있는 꽃이 단심계, 흰색 또는 매우 연한 분홍색 꽃잎 가장자리에 붉은색무늬가 있는 꽃이 아사달계가 있다. 완주군은 올해 2월부터 무궁화 가로수 전정작업, 풀베기, 관수작업 등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 관리를 통해 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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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용진읍 상운리 원상운 고분군 발굴 성과 공개문화관광 2024. 6. 26. 13:19
완주군, 용진읍 상운리 원상운 고분군 발굴 성과 공개 마한 핵심 유적 확인 완주군 마한문화 중심지로 우뚝 = 완주군 상운리 고분군에 인접한 원상운 고분군에서 마한 문화의 핵심 유적지가 확인됐다. 완주군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은 이날 ‘2024년 마한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완주 원상운 고분군 3차 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했다.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소장 최인화) 주최로 고분군 현장(완주군 용진읍 상운리 산10-3)에서 열린 ‘발굴현장 오픈 데이’에는 취재진과 역사학자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완주 원상운 고분군은 완주군과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의 공동 협력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3차례 연차 조사가 이뤄졌으며, 총 9기의 마한 분구묘를 확인했다. 이번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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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비비정 예술열차 제방길에 상사화 핀다문화관광 2024. 4. 22. 13:24
완주 비비정 예술열차 제방길에 상사화 핀다 인구 2만 달성 기념 구근 10만 개 식재, 8월 개화 예정 완주군 삼례읍이 인구 2만 달성을 기념해 비비정 예술열차 인근 제방길에 상사화를 심었다. 지난 19일 삼례읍은 유희태 군수를 비롯해 군 의원, 주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비정 예술열차 인근 제방길 약 250평(846㎡)에 상사화 구근 10만 개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삼례읍 이장협의회, 부녀연합회, 주민자치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진상사화 등 5개 단체가 힘을 보탰다. 식재한 상사화는 오는 8월 개화할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파종한 상사화가 비비정 예술열차 제방길을 더욱 화사하게 꾸며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장소가 되면 좋겠다”며 “삼례읍 지속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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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산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문화관광 2024. 3. 17. 17:09
완주군 고산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 옛 성현 추모… “전통문화 계승 노력” 완주군 고산향교(전교 박석재)가 14일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유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신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를 일컫는다. 석전이란 채를 놓고 폐를 올린다는 예식에서 유래된 유림전통문화행사로 이날 제사는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 순서로 진행됐다. 고산향교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에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인과 우리나라의 유학자 설총, 최치원, 정몽주, 이황 등 18분의 위패를 모셔놓고 석전대제를 행하고 있다. 석전대제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춘기석전대제의 봉행이 전통 제례문화의 계승·발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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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천주교 유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문화관광 2023. 11. 30. 07:48
바우배기 쪽에서 바라본 초남이 성지 완주군, 천주교 유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최초 순교자 유해 발견 이서면 남계리, 천호성지 등 자원 풍부 완주군이 한국 천주교 최초 순교자 발견지로 확인된 이서면 남계리 유적을 포함해 지역 내 천주교 유산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완주군은 초기 천주교 박해 과정 순교자 자취와 신앙공동체 성립이라는 보편적 가치가 탁월한 곳이다. 실제 이서 초남이성지와 비봉 천호성지, 화산 되재성당지 등 역사 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했다. 그간 군은 지역 역사 정립 차원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학술대회 개최 등 역사적 가치 규명에 노력해왔다. 이 같은 노력 끝에 2021년 초남이성지 내 완주 남계리유적에서 한국 천주교 첫 순교자 유해가 발견되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오는 2027년 가톨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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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구이저수지, 수상레저단지 들어선다문화관광 2023. 10. 12. 07:38
완주 구이저수지, 수상레저단지 들어선다 내년 12월 공사 완료 목표 첫 삽… 수상스포츠 체험 계류장 건설 완주군이 모악산과 경각산 사이에 있는 구이저수지 수변에 ‘구이 수상레저단지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11일 열린 착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서남용 완주군의장, 윤수봉, 권요안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공사 관계자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이 수상레저단지는 2024년 12월 공사 완료를 목표로 공사비 56억 원(도비 22억, 군비 34억)이 투입된다. 약 1만600㎡ 규모 부지에는 진입도로 350m, 수변공원 7,729㎡, 지상 2층(건축 연면적 499㎡)의 수상레포츠센터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카누, 카약 등 수상스포츠를 체험할 계류장이 만들어지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