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
만경강사랑지킴이, 만경강에서 최초로 혹고니 관찰문화관광 2022. 12. 29. 10:24
만경강사랑지킴이, 만경강에서 최초로 혹고니 관찰 만경강사랑지킴이(회장 손안나)는 지난 25일 만경강 신천습지에서 혹고니,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를 관찰했다고 밝혔다. #혹고니 혹고니는 천연기념물이며 멸종위기1급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우리나라 해안가 호수, 저수지, 강에서 월동한다. 수변 개발 등에 의해 서식환경이 악화돼 월동 개체수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혹고니는 새만금에서 관찰 보고된 적이 있지만 만경강에서는 처음 관찰됐다. #큰고니 멸종위기종 2급인 큰고니도 만경강에서 월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는데 혹고니와 큰고니는 모두 천연기념물이다. 고니들은 신천습지에 있다가 무리를 나눠 소양과 봉동으로 흩어졌다 다시 신천습지로 모여든다고 유튜브 만경강TV 이성훈 생태활동가는 말했다. 현재 신천습지에서 관찰된 혹..
-
완주 구이안덕마을, 웰니스 관광지로 재선정문화관광 2022. 12. 28. 09:07
완주 구이안덕마을, 웰니스 관광지로 재선정 -한국관광공사 평가 전통방식 이색한방체험 전국 유일 완주군은 지난해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구이면 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이 운영실적과 향후 발전성 등 평가를 거쳐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 에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웰니스 관광지는 자연·숲치유, 힐링·명상, 한방, 뷰티·스파 등 4개 테마로 여행을 통해 힐링을 추구하는 체험관광 트렌드에 맞춘 우수 모델을 선정하는 것.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부터 선정된 추천 웰니스관광지 34곳을 대상으로 학계 및 업계, 여행전문가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 평가를 통해 총 25곳을 재지정했다. 구이 안덕마을은 농촌에서 전통방식 이색한방체험이 가능한 전국 유일한 곳으로 외국인 관광객 높은 관심을 끌 테마로 ..
-
한국 최초 순교자 발견지 ‘완주 남계리유적’, 도지정 기념물 지정문화관광 2022. 11. 18. 10:50
한국 최초 순교자 발견지 ‘완주 남계리유적’, 도지정 기념물 지정 -전라북도, 18일 기념물 지정 예고 완주군 이서면 남계리 유적이 전북도문화재위 지정심의 결과, 18일 도지정 기념물에 지정예고 됐다. 완주 남계리 유적은 초남이성지에서 북쪽으로 약 900m 떨어진 ‘바우배기’에 위치한다. 2021년 3월, 천주교 전주교구에서 실시한 초남이성지 성지화 사업 일환으로 무연고 무덤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신해박해(1791년)에 순교한 한국 최초 순교자인 윤지충 · 권상연과 신유박해(1801년) 때 순교한 윤지헌 유해 및 백자사발지석이 확인됨에 따라 세상에 알려졌다. 완주군은 지난 해 남계리유적 학술적 · 문화재적 가치 파악을 위해 학술용역을 통해 학술세미나 2회 및 마을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종교적 가치 뿐..
-
제11회 일문구의사一門九義士 추모식 성황리에 개최문화관광 2022. 11. 18. 09:46
제11회 일문구의사一門九義士 추모식 성황리에 개최 일제강점기 한 집안에서 9명 독립운동가 배출을 기념하는 ‘일문구의사一門九義士 추모식’이 순국선열의 날인 17일 오후 완주군 비봉면 비봉공원에서 엄숙하게 진행됐다. (사)일문구의사선양사업회가 주최한 올해 추모식은 11회째로 이날 행사에는 선양사업회 이사장인 유희태 완주군수와 서남용 완주군의장, 최정길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 고귀한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기렸다. 독립운동의 후손인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수에 취임한 후 첫 추모회를 열게 돼 매우 감격스럽고 감회가 새롭다”며 “독립운동가 위대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순국선열에 대한 정신을 가슴에 새기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독립운동..
-
유희태 군수 “경천면 신흥계곡 불법행위 바로 잡을 것”문화관광 2022. 9. 15. 10:46
유희태 군수 “경천면 신흥계곡 불법행위 바로 잡을 것” -14일 오후 완주자연지킴이연대 10여 명과 면담에서 언급 -완자킴 “신흥계곡 청정지역, 삼방사 진입로 철문 원상복구해야” 주장 완주군이 경천면 신흥계곡 내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한 조치 의지를 재 언급했다. 유희태 군수는 14일 오후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완주자연지킴이연대(완자킴) 1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신흥계곡 내 불법행위와 관련한 면담 시간을 가졌다. 완자킴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만경강 상류 신흥계곡은 자연생태와 문화를 보전할 충분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며 “하지만 (재)대승불교양우회 측이 농지 불법개발 등 환경을 훼손하고 삼방사 진입로에 철재대문을 달아 일반인 출입을 제한하는 등 심각하게 법을 어긴다”고 주장했다. 완자킴 참석자들은 “청..
-
전북도문화재심의회, 완주 상운리 고분군 5일 전북도 기념물로 지정문화관광 2022. 9. 6. 10:48
전북도문화재심의회, 완주 상운리 고분군 5일 전북도 기념물로 지정 - 전북 마한 대표유적으로 인정받아 완주군 상운리 고분군이 전북도의 ‘도 기념물’로 지정돼 만경강유역 마한역사문화권 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 지난 5일 개최된 ‘전북도 문화재심의회’에서 완주 상운리 고분군이 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의의를 인정받아 ‘전라북도 기념물’로 신규 지정됐다. 완주 상운리 고분군은 만경강 본류와 소양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마한 분구묘가 군집을 이룬 유적으로, 2000년대 초반 완주 IC 건립에 따른 발굴조사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조사 결과 청동기~백제까지 다양한 유구와 유물이 확인된 가운데 마한 대표 문화라 할 분구묘 다수와 분구묘 내부에서 수 천점 토기, 철기, 장신구(옥)류가 출토돼 주목을 받았..
-
완주문화재단, 기관경영평가 4년 연속 최고등급문화관광 2022. 8. 9. 09:03
완주문화재단, 기관경영평가 4년 연속 최고등급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이 2022년(21년실적) 완주군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S” 등급을 받았다. 완주군이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3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기관경영평가에서 완주문화재단은 지속가능영역,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영역 14개 세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완주문화재단은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후 이를 실행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활발한 네트워크와 지역밀착형 프로그램 개발 등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이상덕 상임이사는 “완주문화재단은 새정부 문화정책 및 민선8기 군정방향에 맞춰 완주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문화복지를 통해 문화예술로 행복한 완주를 만들어가도록 앞장서겠다.”..
-
육상의 한산대첩인 완주군 소양면 ‘웅치전투’, 430주기 기념식문화관광 2022. 8. 5. 18:39
육상의 한산대첩인 완주군 소양면 ‘웅치전투’, 430주기 기념식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 비중 있게 다룬 웅치전투 5일 현지 기념식 -유희태 완주군수 “해상에 한산대첩 있다면 육상에 ‘웅치전투’ 있었다” 영화 ‘한산 : 용의 출현’은 1592년 여름 음력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에서 조선의 운명을 건 지상 최고의 해전, 한산대첩을 장엄한 스케일로 그려낸다. 영화는 바다의 한산대첩이 있을 때, 동시에 육지에 벌어진 의병들의 전투 씬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의병들이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 웅치(熊峙)에서 왜군과 전투를 벌이는, 이른바 ‘육상의 한산대첩’으로 불릴 만한 ‘웅치전투’의 한 장면이다. 한산대첩과 웅치전투가 벌어진 지 정확히 430년이 흐른 5일 오전 11시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 산 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