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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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10회 부안마실축제 맞이 교동천 인공습지 꽃단지 조성문화관광 2023. 5. 1. 20:29
부안군, 제10회 부안마실축제 맞이 교동천 인공습지 꽃단지 조성 부안군 환경과는 5월4일부터 5월6일까지 개최되는 부안마실축제 주 행사장 인근 교동천 인공습지에 화려한 꽃 단지를 조성했다. 교동천 인공습지는 매년 집중호우 시 도심 침수 예방과 수질 개선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이번 축제 기간에는 노란 메리골드와 붉은 백일홍이 인공습지 경관과 한층 어우러져 관광객에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부안마실축제 주 행사장의 뜨거운 열기와 다르게 인공습지는 작은 호수와 구름다리로 조성되어 있어 주간에는 관광객에게 휴식과 사색의 공간을 마련하고 야간에는 화려한 야간 조명과 꽃빛으로 마음과 건강의 해방구가 될 것이다. 교동천 인공습지는 부안읍 서외리 일원 도심지 내 유수지로 인근도로와 농경지 등에서 유입되는 비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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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에 예산 편중 아니다” 조목조목 반박문화관광 2023. 4. 28. 11:01
완주군,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에 예산 편중 아니다” 조목조목 반박 -이주갑 군의원, 26일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 대해 “본연 임무 충실 수행” 주장 -완주군, 기존 사업 다수 포함 지적에는 “신성장 동력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 필요” 완주군이 핵심사업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와 관련한 올해 사업비가 전체 예산의 6% 수준이라며 예산 편중 지적에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주갑 군의원(상관·소양·구이면)은 전날 제276회 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와 관련한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투자가 필요한 정책임에도 취약계층 지원, 아동복지와 교육지원 사업,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들에 대해선 예산이 과다하다며 논의 과정부터 난색을 표하는 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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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소담한 봄 내려앉은 김명관 고택문화관광 2023. 4. 21. 10:26
[포토] 소담한 봄 내려앉은 김명관 고택 따뜻하고 화창한 날이 이어지고 있는 4월. 239년의 오랜 세월을 품은 김명관 고택 안팎에 봄이 그윽하게 내려앉았다. 영산홍과 금낭화, 동백꽃, 자목련 등 갖은 봄꽃이 겨울에서 깨어나 은은한 향기로 아흔아홉 칸(현재는 여든여덟 칸)의 고택을 가득 채우고 있다. 툇마루에 앉아 문밖으로 바라보이는 풍경은 한의 한국화를 보는 듯 아름답다. 김명관 고택은 국가민속문화재 제26호, 1784년 정조 8년에 만들어진 우리나라 대표 한옥 주택이다. 일명 아흔아홉 칸 집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청하산을 배경으로 앞에는 동진강 상류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 전형적 배산임수 풍수지리 조건을 갖추고 있다./정읍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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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완주문화재단, 제3대 상임이사에 정철우 취임문화관광 2023. 4. 18. 12:23
(재)완주문화재단, 제3대 상임이사에 정철우 취임 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 제3대 상임이사에 정철우 상임이사가 4월 17일자로 임명됐다. 지난 2월 신임 상임이사 채용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되고,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정철우 대표이사가 최종 결정되었다. 정철우 상임이사는 완주군 부군수, 전북문화관광재단 사무처장, 전북도 문화예술과 팀장을 역임하는 등 30여 년 공직 경험과 문화행정 근무 경력을 통해 재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적임자로 인정받았다. 정철우 상임이사는 “작은 변화에서 큰 감동을 일으키겠다.”며 “주민을 문화 주체로 현장 중심 문화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정 상임이사 임기는 2025년 4월 16일까지 2년이며 완주문화재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완주 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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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구이면 원두현마을, 구이저수지 ‘왕벚꽃잔치’문화관광 2023. 3. 31. 08:59
완주 구이면 원두현마을, 구이저수지 ‘왕벚꽃잔치’ 완주군의 수려한 구이저수지를 품은 완주군 원두현 마을(이장 최만열) 주민이 왕벚꽃잔치를 열어 눈길을 끈다. 완주군 구이면에 따르면 원두현 마을은 지난달 29일부터 4월 9일까지 구이저수지 제방 옆 한국농어촌공사 관리동 앞에서 제12회 원두현 마을 왕벚꽃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구이저수지는 손꼽히는 벚꽃 명소로 매년 봄이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현재 벚꽃이 절정을 맞으면서 장관이다. 왕벚꽃잔치는 매년 마을 부녀회(부녀회장 이연이)에서 자체적으로 행사를 추진했지만 코로나로 올해 4년 만에 열게 됐다. 주민들은 벚꽃을 즐기러 온 상춘객들을 대상으로 국수, 파전 등 음식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마을기금 및 관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한다. 완주군 구이면 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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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문화권 24개 시군, 완주서 정기회의 갖고 공동발전 모색문화관광 2023. 3. 27. 07:03
가야문화권 24개 시군, 완주서 정기회의 갖고 공동발전 모색 -코로나로 2년 만에 회의, 가야사 바로알기 등 적극 나서기로 가야문화권 지자체들이 완주군에서 2년 만에 자리를 같이 하고 공존과 상생을 통한 동반자적 공동발전을 다짐했다. 가야문화권협의회 5개 광역시·도 24개 시·군은 24일 오전 완주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 제27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가야사 바로알기 워크숍 개최’와 ‘가야문화권 지자체 축제 홍보부스 지원’ 등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회의에는 현 의장인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한 유희태 완주군수와 이남철 고령군수, 이상근 고성군수, 조근제 함안군수 등 22개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유희태 군수는 환영사에서 “완주군이 최근 수소특화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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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서 만경강에 온 거대 석조각상, 삼례예술촌 ‘명물’로 각광문화관광 2023. 3. 6. 10:37
새만금서 만경강에 온 거대 석조각상, 삼례예술촌 ‘명물’로 각광 -김종원 작가 기증 의사로 새만금 신시도광장에서 삼례예술촌으로 이전 설치 -완주군, 포토존 조성 등 12점 작품 관광객에 볼거리와 스토리 제공 -유희태 군수, 3일 기증식에서 “지역 문화관광 발전에 도움 될 것” 군산 새만금에 있던 12개 거대한 석조각상이 만경강 도시 완주군으로 이전 설치돼 새로운 명물로 자리를 잡아간다. 군에 따르면 김종원 작가가 40여 년 작품세계를 담아낸 12점 석조형 조각상을 기증,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에 지난달 말 설치 후 완주 관광객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완주군은 이날 오후 유희태 군수와 김 작가가 참석해 ‘2023년 석조형 조각상 12점 기증식’을 갖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군수는 기부증서 교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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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웅치전적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고시문화관광 2023. 1. 2. 10:12
문화재청, 웅치전적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고시 문화재청은 12월 30일 전북 완주군 소양면과 진안군 부귀면 사이 웅치 일대에서 벌어진 임진왜란 웅치전투 전적지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고시했다. 웅치전투는 1592년 7월, 웅치 일대에서 전주로 침공하려는 일본군과 이를 막으려는 전라도 관군·의병 사이에 벌어진 전투이다. 웅치전투가 임란 초기 호남 방어 결정적 계기가 됐던 전투로 평가받아, 웅치전투 전적지가 국가사적으로 지정·고시받았다. 구체적으로 조선 관군과 의병이 웅치전투 막바지에 전주 소재 안덕원(현재 전주시 아중리)에서 왜군을 물리쳐 호남을 지켜내어 이후 조선군이 전쟁에 필요한 각종 물자를 호남지역으로부터 조달했다. 뿐만 아니라 이순신 장군이 활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