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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군 동상면 ‘고로쇠’ 혹한으로 뒤늦게 채취 본격화
    문화관광 2025. 3. 10. 08:50

     

     

     

     

     

     

     

     

     

    완주군 동상면 ‘고로쇠’ 혹한으로 뒤늦게 채취 본격화

     

     

     

    - 전국 8대 오지, 완주군 동상면 달콤한 맛에 명성 자자


    - 봄의 전령사, ‘고로쇠‘ 혹한으로 3월 7-8일부터 쏟아져

     

     

     

     

     

     “꽃이나 나뭇잎은 아니나 구례 산동 산수유나 하동 매화보다 먼저 봄을 알리는 전령사는 무엇일까?” 바로 고로쇠.

     

     

     

    특히 이상기후로 각종 나무 개화나 잎이 피는 시기가 10일 안팎 앞당겨졌으나 연초 혹한으로 올해는 늦춰졌다.

     

     

     

     

    오락가락 날씨로 고로쇠 축제에 고로쇠가 없고 매화나 벚꽃 축제에 매화꽃이나 벚꽃이 없어 지자체나 축제 주관 단체를 힘들게 한다.

     

     

     

     

     

    전국 8대 오지로 고로쇠·능이버섯·고종에 진상했다는 고종시와 곶감으로 유명한 완주군 동상면도 연초 혹한으로 고로쇠 수액 채취가 늦어졌다.

     

     

     

     

    고로쇠는 칼슘과 망간 등 무기성분이 많아 예로부터 뼈를 이롭게 한다는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했다.

     

     

     

     

    술을 많이 마셔 신장이나 간이 안 좋은 분들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꽃말도 영원한 행복이듯 마시면 오래도록 건강을 유지한다는 뜻이 담겼다.

     

     

     

    그러나 연초 수십 년 만에 폭설과 한파가 닥쳐왔다.

     

     

     

    산수유가 피면 고로쇠 채취가 끝난다고 했으나 혹한으로 입춘부터 우수·경칩 사이 한 달 내에 나오는 고로쇠는 경칩이 지난 7-8일부터 본격 생산됐다.

     

     

     

    주로 해발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동상면 고로쇠는 최신 드릴과 투명 채취 관 및 4.4kg 소량 저장통 등으로 매우 위생적이다.

     

     

     

    특히 청정지역 고로쇠는 달콤한 맛과 향기로 찾는 이가 폭주한다.

     

     

     

    더구나 고령화 및 사망으로 전문 수액 채취인이 많이 사라져 물량이 달린다.

     

     

     

    최근 3회 봄을 마시는 동상고로쇠 축제를 주관한 김동현동상고로쇠 작목반장은 요즘도 전주와는 아침 기온이 5-6도 낮고 일교차가 커 고로쇠 맛이 매우 좋다지역 특산품에 외지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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