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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생거진천, ‘종‘박물관과 (가칭)익산사랑의’종‘
    <칼럼사설수필> 2025. 4. 28. 08:47

     

    <익산시민의종 건립 모금 홍보 익산문화원 대형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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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거진천 백곡저수지>

     

     

     

    <생거진천 대종각>

     

     

     

     

     

     

     

     

     

     

     

     

     

     

    <생거판화미술관>

     

     

     

     

     

     

    <진천종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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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생거진천, ‘박물관과 (가칭)익산사랑의

     

     

     

     

    충북 진천을 다녀왔다. 익산문화원 답사 일정이다. 전북에 생거부안·사거순창이란 말이 있듯, 생거진천·사거용인(진천에 살고, 용인에 묻힌다.)도 있다. 근년 용인에 이은 진천 탐방이다.

     

     

     

     

     

    생거소항·사장북망(소주·항주에 살다가 북망산에 장사 지낸다.)이나 상유천당·하유소항(하늘에 천당이 있고, 땅에 소주·항주가 있다.)에서 출발했다. 관동·단양팔경 등이 호남성 동정호 소수와 상강이 합류되는 8곳 경관 그림인 소상팔경도瀟湘八景圖에서 시작됐다는 통설처럼 말이다.

     

     

     

     

     

    수도권 집중이 심화된다. 성묘 불편을 덜기 위해 경기도나 충청 공원묘지에 묻히는 풍조다. 그러니 생거·사거 진천·용인이다. 소멸지역은 죽어서도 돌아오지 않는 땅으로 전락한다.

     

     

     

     

     

    정몽주·이석형·조광조 등 고려·조선 뿐 아니라 무수한 근·현대 인물이 용인에 묻혀있다. 108만여 명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국가산단이 지정됐다. 삼성 등 360조 민간투자가 이뤄진다.

     

     

     

     

     

    부안은 해상풍력 양육점 및 송전탑 찬반 논란으로 시끄럽다. 용인 반도체 산단 전력 공급기지로 전락했다. 공급시설이 설치되면, 수도권에서 편히 기업을 가동한다. 전북에 RE100 산단으로 지정해도 들어올 기업이 있을지 모른다. 자칫 혐오기업이 몰릴 수 있다.

     

     

     

     

     

    1966175044명이던 부안 인구는 3, 47790명이다. ‘진천군86120명으로 부안군 두 배에 육박한다. 진천군은 비수도권 유일 ‘18년 연속 인구 증가로 유명하다. 근년에는 매년 1개 면 단위 인구가 지속 증가했다. 용인에 이어 진천 탐방을 오래 전부터 바라던 이유다.

     

     

     

     

     

    이번 답사는 백곡저수지 테마공원에 위치한 생거진천 대종각·종박물관·생거판화미술관김유신 탄생지와 태실·흥무대왕 김유신 유허비만뢰산(보련산) 보탑사진천 농다리·미호천과 초평호 유역변경 식 인공폭포·초평호 미르() 출렁다리·초평호 하늘다리 등이다. 헤이그 밀사로 파견됐던 보재 이상설 기념관 및 생가는 고속도로에서 멀리 바라보는 데 그쳤다.

     

     

     

     

     

    가락국(금관가야) 시조인 수로왕 11대손이며, 마지막 왕 구형왕 손자인 김서현이 만노군(진천) 태수가 됐다. 김서현 아내는 신라 입종갈문왕 손녀 만명 공주로 신분을 초월한 사랑은 애절하다. 만명은 진평왕과 아버지만 다를 뿐 동복 오누이다.

     

     

     

     

     

    만명 부친 숙흘종은 패망한 가락국 김서현과 결혼을 반대한다. 만명은 무릅쓰고 결혼한다. 진평왕은 매부인 김서현을 만노 태수로 임명했다. 진천읍 김서현 집무터에서 김유신이 탄생했다. 김춘추(태종 무열왕)와 김유신 여동생 문희(문명부인)와 결혼도 유명하다.

     

     

     

     

     

    김유신은 김춘추와 함께 삼국을 통일하고, 흥무대왕에 추존 받은 걸출한 장수다. 진천읍 벽암리에는 김유신 영정을 봉안한 사당인 길상사도 있다.

     

     

     

     

     

     

    충북 진천은 초평호’(출렁다리·하늘다리) 물길을 미호천에 끌어들인 인공폭포와 고려 초 세웠다는 농다리籠橋로 유명하다. 진천읍 장관리 백곡저수지인근에도 생거진천 종박물관·진천 판화미술관 등이 유명하다.

     

     

     

     

     

     

    진천 종박물관은 국가무형유산 주철장 원광식 선생이 복원·재현한 한국 범종 수백여 점 등을 토대로 2005년 개관했다. 훗날 기증과 매입을 통해 지구촌 무수한 종과 벨 등을 구비했다.

     

     

     

     

     

     

    정작 이 곳을 탐방한 익산문화원이 2019년부터 추진한 익산시민의종(가칭 익산사랑의종) 주조 및 종각 건립은 요원하다. 3선 이재호 원장은 제2별관 건립 쾌거에 이어 재임 중 익산시민의종을 목표로 절치부심한다. 시민 단합과 자긍심 및 미래 희망 고취 등이 목적이다.

     

     

     

     

     

     

    종 주조비는 58천여 만원, 종각은 4억 안팎으로 추정된다. 1만관 성덕대왕 신종에 비해 구리 80%·주철 20%3천관으로 건립한다. 모금액 중 유인물·현수막 비용 등을 제하면 잔액은 2050만원에 불과하다.

     

     

     

     

    86천여 명 생거진천은 대규모 종박물관을 2005년 개관했다. 267천여 명 익산시는 시민의종 주조 및 종각 건립이 요원하다.

     

     

     

     

     

     

    보신각제야 타종행사는 국민단합과 자긍심 고취·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는 행사로 유명하다. 유달산에 2천년 종각이 건립된 목포시민의종(5천관김해시민의종(1만관광주시민의종(8천관창원대종은 물론 수원·함양·창녕·춘천 등지에도 종과 종각을 주조·건립됐다.

     

     

     

     

     

    익산시민의종·종각 건립비는 총 10억여 원에 불과하다. 익산시와 시민이 조금만 힘을 보태면 어려운 일이 아니다. 관심을 촉구한다./편집국장 고재홍>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

    <담안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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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련산 보탑사>

     

     

     

    <보련산 보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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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 농다리>

    <농암정>

    <농암정>

     

     

     

     

     

    <초평호 구름다리>

     

     

     

    <초평호 하늘다리>

     

     

     

    <용고개 성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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