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사설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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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사두용미’ 을사년을 고대하며!<칼럼사설수필> 2024. 12. 31. 10:27
칼럼> ‘사두용미’ 을사년을 고대하며! 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이 밝아왔다. 작년 갑진년은 청룡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듯 나라가 융성하길 바랐다. 그러나 끝없는 탄핵과 소통 없는 정쟁으로 일관했다. 탄핵·계엄과 대통령 탄핵 및 국무총리 탄핵으로 권한대행의 권한대행 체제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수행한다. 장관 줄탄핵까지 예고됐다. “선진·일류 국가·국민을 후진·삼류 정치가 혼돈에 빠뜨렸다.” 정쟁을 넘어 전쟁·전투다. 후진정치로 한국이 이무기로 전락이 우려된다. 용이 구름을 타고 날 듯 ‘비룡승운’ 대한민국을 고대했다. 급기야 무안공항에서 179명이 사망하는 참사다. 선진국 목전에 나락에 빠뜨린 삼류 정치에 대형 사고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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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무안공항 대참사’ 사고수습에 총력 다해야!<칼럼사설수필> 2024. 12. 30. 09:29
칼럼> ‘무안공항 대참사’ 사고수습에 총력 다해야! 갑진년 청룡의 해,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듯 대한민국이 무궁 번성하길 바랐다. 끝없는 발목 잡기와 소통 없는 정쟁이 계속됐다. 탄핵·계엄·탄핵과 탄핵 찬·반집회로 얼룩졌다.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에도 헌법재판관 3인 임명을 둘러싼 대립으로 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 국무총리까지 탄핵됐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수행한다. 사상 초유 ‘권한대행의 권한대행 체제’다. 장관 줄탄핵까지 추가 예고됐다. 이런 상황에 전남 무안공항 대참사가 벌어졌다. 12월 29일 오전 9시 3분께 제주항공 소속 여객기가 동체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했다. 직후, 활주로 외벽과 충돌해 기체 폭발과 화염에 휩싸인 초대형 항공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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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송전탑, 경관 훼손 등 각종 피해 우려!<칼럼사설수필> 2024. 12. 27. 10:00
칼럼> 송전탑, 경관 훼손 등 각종 피해 우려! “서남해 풍력발전 전기를 수도권에 보내려 송전탑이라니. 콩고물 던져주고 ‘원유’보다 청정에너지인 ‘전기’ 수탈과 다름없다. 일제강점기 문화재나 쌀과 금 등 수탈과 무슨 차이가 있나?” 초고압 송전선로(송전탑) 계획에 지방의회 및 주민이 크게 반발한다. 전북시군의장협은 지난 24일 부안군의회에서 있은 월례회에서 ‘송전선로 설치 반대 결의안’을 안건으로 올렸으나 보류됐다. 김우민 군산시의장이 군산지역 손익 검토가 이뤄지지 않아 다음 월례회 때 의견을 내려고 보류 요청했다. ”군산은 풍력 등을 많이 생산해 송전탑 연계방안을 찾아야 하나 (여러) 시군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전북 차원에서 살펴볼 계획이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세계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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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군산시·의회, 사이좋게(?) ‘청렴도 5등급’ 꼴찌<칼럼사설수필> 2024. 12. 20. 10:24
칼럼> 군산시·의회, 사이좋게(?) ‘청렴도 5등급’ 꼴찌 “옛날에는 집안에 정치인이 나오면 3대가 거지를 못 면한다는데 요즘은 3대가 호의호식한다.‘ 중앙정치 윗물이 썩으니 지방정치가 성할 까닭이 있나? 지자체 및 지방의회까지 이권개입이나 부패비리 온상이다. 업적이라던 지자제가 DJ 최대 실책이 됐다.” 올해 군산시·의회 종합청렴도가 나란히 5등급 ‘꼴찌’이자 주민 한탄이다. 국민권익위 올해 226곳 기초지자체 평가에서 군산시가 5등급, 의회도 5등급을 기록했다.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는 매년 최고 1등급에서 최하 5등급으로 평가한다. 군산시와 이를 견제·감시할 의회가 ’지하실 바닥에서 상봉‘했다. “알만 하니 무척 반가울 법하다.” 군산시는 국회의원·단체장·직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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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선진국가’ 망치는 행정·의회 권력 극한충돌!<칼럼사설수필> 2024. 12. 18. 09:58
칼럼> ‘선진국가’ 망치는 행정·의회 권력 극한충돌! “지구촌 10대 강국·G7 목전, 작년 1인당 국민소득(GNI) 일본 앞서, 인구 5천만 이상 국가 중 일본제치고 6위, 선진국 수준 4만 불 수 년 내 가능, 수출 흑자전환..." 고금리와 고물가, 내수 부진 경기위축 등의 상황에도 갑진년 희망적 소식이었다. 재도약을 바랐던 ‘청룡의 해‘는 여야 끝없는 정쟁으로 점철됐다. “무소불위 행정 권력과 무소불위 의회 권력 충돌이다.” 작년에는 후쿠시마 괴담 등으로 온 나라가 들썩였다. 최근 탄핵남발 및 국가 근간 예산삭감이 이어졌다. 여기에 12.3 대통령 호소 및 담화문 정도로 알았다. 느닷없는 계엄선포는 계엄해제와 탄핵소추안까지 이어졌다. 한덕수 권한대행 체제 이후에도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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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등 정치 전망! <칼럼> ‘선진국가’ 망치는 행정·의회 권력 극한충돌!<칼럼사설수필> 2024. 12. 16. 09:33
칼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등 정치 전망! 12.3 비상계엄 선포 11일 만인 14일, 윤석열 대통령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됐다. 노무현·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헌정 사상 세 번째 현직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이다. 윤 대통령 직무는 정지됐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헌법에 따라, 대통령 탄핵소추는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인 2백 명 이상 찬성으로 가결된다. 윤 대통령 두 번째 탄핵소추안 투표는 3백 명 전원이 참여해 찬성 204표로 가결됐다.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였다. 지난 7일 첫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에는 국민의힘에서 3명 의원만 참석하고 105명이 불참했다. 재석 2백 명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개표함을 열지 못하고 소추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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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옥형 ‘로컬푸드 복합센터’ 주민 자긍심 고취에 기여<칼럼사설수필> 2024. 12. 3. 08:41
칼럼> 한옥형 ‘로컬푸드 복합센터’ 주민 자긍심 고취에 기여 “쌍둥이 형태 한옥형 ‘금마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가 세워져 대단히 기쁘다. 금마면은 물론 왕궁·춘포·여산면과 팔봉동 등 익산 동남부 명물이 됐다. 수준 높고 쾌적한 센터에서 농·공산품도 구입하고, 문화·휴게시설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어 자긍심 고취에 크게 기여한다.” 주민들의 이구동성 언급이다. 센터 건립은 우여곡절과 난관을 극복하고 준공까지 무려 3년 10개월이 소요됐다. 당초 2016년 11월, 지역경제와 소득증대를 위해 본점 북쪽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했다. 2016년 45억 매출로 답보 상태였으나 기존 하나로마트 리뉴얼로 2020년 85억으로 급성장했다. 그러나 매장규모가 적고 노후 된 데다 주차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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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뜨거웠던 역사문화권 5관왕 '장수의 미래' 세미나<칼럼사설수필> 2024. 12. 1. 08:34
-------------- -------------- ----------------------- -------------------- ---------------- ------------------- ---------------- 뜨거웠던 역사문화권 5관왕 '장수의 미래' 세미나 ‘역사문화권 5관왕(마한·가야·백제·신라·후백제) 장수(군)의 미래’ 세미나가 열리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전주종합경기장 부근에서 버스로 30 명가량이 출발했다. 장수군은 백두대간 전북 구간 중심부다. 금강발원지 뜬봉샘과 금강·섬진강이 나뉘는 수분령 뿐 아니다. 전북 장수군 장계면과 경남 함양군 서상면 육십령도 유명하다. 동서 문화교류 거점이자 무수한 전란으로 나라가 자주 바뀌었다.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