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사설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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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미국 우선주의 ‘트럼프 리스크‘ 현실화 되나?<칼럼사설수필> 2024. 11. 13. 09:13
칼럼> 미국 우선주의 ‘트럼프 리스크‘ 현실화 되나? 미국 대통령 당선인, 트럼프 파고가 거세다. 미국 다우존스와 나스닥 지수는 연일 최고 기록이다. 한국 코스피와 코스닥은 연일 바닥이다. 시소 반대 방향에 앉은 듯하다. 뉴욕 증시는 현지 시간 11일, 다우가 최고 4만4487, 나스닥도 최고 1만9366을 찍더니 12일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트럼프 랠리’다. 최대 수혜주 테슬라 및 비트 코인은 폭등세다. 한국 증시는 급격 하강한다. 12일, 한국 코스피는 2500이 붕괴돼 2483, 코스닥은 711로 마감됐다. 원·달러 환율은 1403원이다. “트럼프 리스크를 넘어선 ‘트럼프 쇼크’”다. 트럼프 핵심 구호는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다. 관세 폭탄을 예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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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갑질·성적 발언·부실·비위‘ 논란, 전북호 산으로 가나?<칼럼사설수필> 2024. 11. 11. 09:38
칼럼> ‘갑질·성적 발언·부실·비위‘ 논란, 전북호 산으로 가나? 동료 여직원에 성적 발언으로 전북도 감사위에서 중징계 요청 등 논란이다. “아들 업소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다.”거나 “산하 단체가 부인 건물에 입주가 드러나 충격이다.“는 보도가 이어진다. ”전북호가 산으로 간다.“는 도민 한탄이다. 김관영 지사는 공무원에 청렴과 기강 호소문을 보낸 바 있다. 다른 문제가 계속 불거졌다. 지사는 죄송하다며 공개 사과도 했다. 그런데도 공무원 등 사건과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급기야 ‘부적격자 채용’ 논란이 불거졌던 중국 칭다오 사무소에 도의원 등이 가봤더니 계약도 안 된 사무실에, 서류 한 장이 없는 곳으로 예산낭비 및 부실행정 의혹에 휩싸였다. 도는 “보도된 ‘중국 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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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전북교육청, '관광성 해외연수' 비공개가 더욱 문제!<칼럼> ‘갑질·성적 발언·부실·비위‘ 논란, 전북호 산으로 가나?<칼럼사설수필> 2024. 11. 6. 09:43
칼럼> 전북교육청, '관광성 해외연수' 비공개가 더욱 문제! 전북교육청은 5일 ‘교직원 해외연수 내실화 운영방안 마련, 전문성 갖춘 평가위 구성, 전문가 컨설팅, 사후 평가 강화 등 담아’라는 보도 자료를 배포했다. 그간 “교사 등 30명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연구’라는 목적을 내걸고 ‘돌고래 크루즈 관광·오페라하우스’ 등으로 5박 7일 호주 연수 대부분 관광 일정이었다.”는 언론 비판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국정감사 지적사항으로 서거석 교육감이 사과하기에 이른다. 교육청은 ‘청렴결의 대회’ 관련 보도 자료도 누차 배포한 바 있다. 관련 직원은 최근 ‘관광성 호주 연수 일정과 인원 및 예산’ 등을 요구하는 본보에 열흘이 지나도록 자료를 보내지 않고 있다. 행정정보공개법 취지에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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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영화 ‘해바라기’와 우크라이나, 그리고 북한군<칼럼> 미국 우선주의 ‘트럼프 리스크‘ 현실화 되나?<칼럼사설수필> 2024. 11. 5. 11:15
칼럼> 영화 ‘해바라기’와 우크라이나, 그리고 북한군 1983~84년께다. 청춘남녀에 엄청 인기이던 ‘해바라기Sunflower’를 관람했다. 피카디리와 함께 종로 유명극장인 단성사로 기억된다. 줄거리는 이렇다. ▶2차 대전 때. 독일 히틀러 소련 침공에 주축국 이탈리아도 가담했다. 이태리 나폴리 지오바나(소피아 로렌 분)는 밀라노에서 온 안토니오와 사랑에 빠진다. 군대에 가지 않기 위해 결혼식을 올렸으나 남편 안토니오는 소련 전선으로 끌려간다. 지오바나는 남편 전사 통지서를 받게 된다. 남편이 살아있다고 확신한 그녀는 소련으로 가 남편을 찾는다. 해바라기가 끝없이 펼쳐진 들판이 인상적이다. 남편은 부대에서 낙오돼 눈보라 속에 벌판을 헤매다 쓰러져 동사 직전, 소련 여인 마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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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완주 봉동’에 통합 청사·제2혁신도시를!<칼럼사설수필> 2024. 11. 4. 08:03
‘완주 봉동’에 통합 청사·제2혁신도시를! 매년 1만7천 명 안팎 전북 인구가 급감한다. 베이비부머가 타지보다 많아 10년을 전후해 매년 3~4만 급감도 전망된다. 수도권 집중·일극화에 몸부림이 ‘시군 통합’이다. 청주시·청원군은 2014년 7월, ‘통합 청주시’를 출범시켜 10월, 85만4001명으로 급증했다. 전주보다 21만6683명이 많다. 전주·완주를 합쳐도 11만7605명이 모자란다. 수십 개 호텔이 성업 중으로 일취월장이다. 오송·오창산단과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점 뿐만 아니다. 청주국제공항 이용객 급증은 전국 15개 공항 중 1위로 연내 5백만 돌파 목전이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군산공항 제주노선 동절기 운항 중단 논란이 있었다. 반면,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청주공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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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쿠오바디스, 난파선에 선장만 많은 전북호!<칼럼> ‘완주 봉동’에 통합 청사·제2혁신도시를!<칼럼사설수필> 2024. 11. 1. 10:04
칼럼> 쿠오바디스, 난파선에 선장만 많은 전북호! 1945년 전북인구는 172만여 명이다. 해방 79주년, 올해 9월 174만1640명이다. 인구증가로 착각할 수 있다. 그간 전국인구는 두 배 이상으로 폭증했다. 상대적으로 반감됐다. “전쟁 직후는 인구가 급증한다.” ‘종족 보존‘ 때문일까? 상황은 최악인데 ‘인구폭증 역설’이다. 세계대전이나 6.25 직후, 베이비 부머가 같다. 1950년대부터 폭증해 전북인구는 1966년 최고 252만여 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산업화에 이탈해 인구유출로 해방 시절에 근접했다. 그 어렵던 시절, 1960년 5.95명이던 합계출산율은 모든 것이 풍요로운 2024년 0.7명을 오락가락한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출생아 숫자로 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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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백억 들여 ‘동네 주차장’ 된 ‘세계유산센터’<칼럼사설수필> 2024. 10. 30. 09:43
칼럼> 2백억 들여 ‘동네 주차장’ 된 ‘세계유산센터’ “대한민국에 돈이 넘쳐난다. ‘익산세계유산센터‘에 탐방객이 없어 썰렁하다. 20여 대 대부분 금마 주민 주차 차량이다. 2백억을 들여 ’동네 주차장‘을 만들었다. 주민마다 4백만 원씩 나눠주었으면 박수라도 받을 한심한 시설이다. SNS와 네비·휴대폰·컴퓨터 등 첨단장비를 구비한 국민이 ’미륵사지‘나 ’왕궁리 오층탑‘을 놔두고, 금마4거리에 명칭만 화려한 ‘세계유산센터‘를 찾을 것 같은가? 건물은 텅 비었고, 내부도 엉터리다. 예산탕진 수준이다. 주민에는 ’한옥‘을 지으라면서 ’철골조 빔‘ 건축도 웃긴다. 전형적 내로남불이다. 익산을 시작으로 2027년 부여, 28년 경주, 29년 공주에 '세계유산센터' 건립 계획인데 중단해야 한다. 공무원 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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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만경강 수변도시’, ‘낙엽 따라 가 버린 도시’인가?<칼럼> 2백억 들여 ‘동네 주차장’ 된 ‘세계유산센터’<칼럼사설수필> 2024. 10. 29. 10:40
칼럼> ‘만경강 수변도시’, ‘낙엽 따라 가 버린 도시’인가? “발표 4년이 가까워 오는데 ‘입지나 업체 선정‘도 안 됐다. ‘만경강 수변도시’는 ‘낙엽 따라 가 버린 도시‘인가? 인구 폭감·주택난립으로 1년여 남은 ’정헌율 호‘와 함께 사라질 것인가?” 2018년 지방선거 반년 전쯤 ‘익산 신청사’ 관련, ‘국토교통부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 선정’ 운운은 지금도 선거용 논란이 적지 않다. 현수막이 난무했고, 대대적 홍보가 경쟁자 지적을 받기도 했다. 2022년 지방선거 1년 반 쯤 나온 ‘만경강 수변도시‘도 선거용 논란이나 비판까지 나왔다. ’수변도시‘ 공개시점에는 2022년 지선에 등장한 조용식 전 청장이나 최정호 전 차관이 등장치 않은 상황이다. 시장에 낙마했던 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