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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돌문화축제’에 지역 석가공업체 참여가 부족해서야 됩니까? 석재의 도시, 돌축제에 국제화. 개방화 시대에 걸맞게 국내산과 중국 석공예 작품의 비교전시를 통해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석가공업체가 살 길이지 무조건 익산이 최고라는 ‘우물 안의 개구리’식으로 대처해서는 낙후만 계속..
창업 16년만에 명실공히 중앙업체를 능가하는 '全北 제1의 아파트 업체'로 성장한 제일건설(대표 尹汝雄 54)). 이는 완벽시공을 위해 새벽부터 현장을 누비던 윤회장의 치밀한 노력의 산물이다. 그러나 향토기업 제일건설과 윤회장에 대한 지역민의 찬사와 호평은 이런 신화적인 성공담에 있지 않다. 피..
((愛鄕백화점을 세우자!...)) 추석을 맞아 민족대이동이 시작됐다. 금번은 토요일에 휴일까지 끼어 사실상 5일간 쉬는 바람에 언론에서도 황금연휴라 한다. IMF를 방불하는 최악의 경기에도 연휴가 계속되니 주요 철도역과 고속버스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에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건교부는 ..
(國道, 지자체 이양 안된다...))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국세 일부 지방세 이양 논란이 그치지 않는 가운데 이번에는 '국도(國道 national highway)의 광역지자체 이양' 요구가 다른 지자체에서 있는 모양이다. 한마디로 어처구니 없다. 이는 법인세나 소득세 등 일부 국세를 지방세로 전환해 지방재정 확충으..
((고석봉씨를 살리자!...)) 빈자일등(貧者一燈)은 "가난해도 정성스런 마음으로 바친 등불 하나가 가치가 있다"는 뜻이다. 현우경(賢愚經)에 나오는데 사위국에 의지할 곳 없이 얻어 먹는 난타(難陀)라는 여자는 석가가 왔다는 소식에 다른 사람처럼 공양을 바치려 했다. 그러나 구걸로 연명하는 처지라 ..
((황당한 입점리 전시관...))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를 "양을 잃고 우리를 고친다"는 의미의 망양보뢰(亡羊補牢)라 하는데 '미리 대비치 못하고 어떤 일이 있고 난 뒤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을 말한다. "병이 나서 죽은 뒤 약을 짓는다"는 뜻으로 '사전에 대비치 않고 시기를 놓친 것'을 뜻하는 사후약방..
((益山교육 왜 이러나?...)) 김영삼 대통령 시절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로 시작되는 신신애씨의 노래가 유행한 적이 있다. 텔런트에서 가수로 변신한 그녀는 '풍자가요의 여왕'이란 애칭이 붙었는데 맹맹한 콧소리에 장난끼 섞인 목소리는 민주화정권에도 부패비리가 만연하는 현실과 결합해 ..
<기획> 나훈아의 고향역, 황등역을 아시나요? 코스모스 피어있는 정든 고향 역/ 입뿐이 곱뿐이 모두 나와 반겨 주겠지/ 달려라 고향열차 설레는 가슴 안고/ 눈 감아도 떠오르는 그리운 나의 고향 역. 이번 추석에도 객지의 수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는다. 지금은 자가용과 고속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