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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서예가 노산(蘆山) 최난주(崔欄周)선생을 찾아서대담기획인터뷰인물 2005. 2. 3. 10:09
서예가 노산(蘆山) 최난주(崔欄周) 선생을 찾아서 -"(書如其人)글씨는 그 사람이다" -지필연묵(紙筆硯墨) 벗하며 한 획 한 획 30여년 -서예와 교육, 두 길에서 큰 성과 후진양성에 평생을 바친 교육공무원이 서예에도 발군의 실력을 보여 부러움을 사고 있다. 30대에 국립현대미술관 (국전)초대작가 반열에 우뚝 섰던 그는 지금도 종이(紙)와 붓(筆), 벼루(硯)와 먹(墨) 등 문방사우와 벗하며 글쓰기와 독서에 전념하는 '25시 인생'을 살고있다. 그는 다름 아닌 익산교육청 관리과장으로 재직중인 2003년말 서기관으로 승진하고 국가전문행정연수원에서 교육을 마친 뒤 올해 1월19일자로 도교육청 기획예산과장으로 발령을 받은 노산(蘆山) 최난주(崔欄周) 선생(56)이다. 37년째 교육에 헌신한 그는 자그마한 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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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큰 바위 얼굴과 블랙힐즈 대통령상<칼럼사설수필> 2005. 1. 6. 14:05
큰 바위 얼굴과 블랙힐즈 대통령상 미국에는 화강암으로 유명한 익산(益山)과 흡사한 지역이 많다. 화강암이 많아 The Granite State(화강암州)라 별명이 붙고, '큰 바위의 얼굴'로 유명한 '뉴햄프셔州'와 세계에서 가장 큰 조각으로 4명의 미국 대통령 반신상을 석산 자체에 조각한 블랙힐즈의 러시모어산이 있는 '사우스다코다州'가 있다. 우선 미북동부에 위치한 뉴햄프셔는 조선말 러일전쟁 중재자로 나서 1905년 전쟁 종결 조인식을 가진 Portmouth가 있고, 우리에 익숙한 '큰바위의 얼굴'(The Great Stone Face, 일명 old man face)이 있다. 나다니엘 호손(1804-1864)의 소설로 관심을 받던 '큰 바위 얼굴'은 높이가 30m가 넘는 화강암인데 사실 깎아지른 절벽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