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고창예총, 단오맞이 예술공연(단오야! 응답하라) 행사 열려 한국예총고창지회(회장 박종은)가 지난 3일 고창모양성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예술공연 행사를 열었다. ‘단오야! 응답하라’를 주제로 서봉식 코미디언 진행과 고창색소폰앙상블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하늘땅두드림 대북공연, 고창민요팀 소리애, 안용선 독주 등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단오(음력 5월5일)는 우리 민족의 4대 명절로 꼽혔다. 날씨가 더워지는 시기에 맞춰 조상들은 보리 수확 감사와 여름철 건강 유지, 신체단련을 위한 의례를 지냈으며, 액을 방지하기 위한 풍습과 한 해의 풍년을 바라는 의례를 주로 행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일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 좋은 기운 받아서 세계 최고 고창을 만들기 위해 백년,..

치유문화도시 고창, 한국지역문화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 총4개 부문 20여 편의 논문 발표, 고창 문화이슈현장 답사, 문화도시 정책간담회 추진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설정환)가 한국지역문화학회(학회장 정상철)와 손잡고 지난 27~28일 고창군 상하농원에서 진행한 ‘2022 한국지역문화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속가능한 지역문화발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의 4개 부문(기획, 특별, 학술, 신진학자)에서 모두 20여 편 논문이 발표됐다. 특히 ‘성공적 문화도시를 위한 요건과 과제’, ‘새로운 시대, 지역문화정책 발전방향’, ‘지역문화와 치유’ 등 지역문화 전문가들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가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창에서 활동 중인 이대건 책마을해리 촌장, 이영덕 재단법인 문화유..

고창군, ‘고창읍 가족행복지원센터 신축’ 본격 착공 고창군민 행정민원 편의제공과 다양한 가족행복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창읍가족행복지원센터’ 신축 공사가 본격 시작된다.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읍 교촌리 기존 읍사무소 부지에 들어서는 ‘고창읍 가족행복지원센터’는 읍사무소·가족센터·돌봄센터를 복합화해 지상3층/지하1층 연면적 4600㎡ 규모로 신축된다. 조달청 수개월간 공사비 분석을 통해 공사비 투입 내실을 기했고 엄격 심사를 거쳐 지난 19일 시공사가 최종 선정됐다. 고창읍가족행복지원센터는 여가부 공모사업인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해 142억이 투입된다.지상1층에는 읍사무소, 주민소통공간 / 2층에는 다목적회의실 아동돌봄·놀이시설 / 3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상담·교육 시설이 계획돼 있..

6월은 고창 운곡습지로 ‘여행가는 달’ -고창군, ‘여행가는 달’ 기획 여행상품 출시 전북 고창군이 전북도·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2 여행가는 달’ 기획 여행상품으로 운곡습지 생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2 여행가는 달’은 문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특화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양질의 여행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국민관광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운곡람사르습지 친환경 생태 여행’을 주제로 운곡습지 청정함을 만끽하며 걷는 노르딕워킹, 초여름 밤의 정취를 느낄 반딧불이 프로그램을 저렴한 가격으로 관내 여행사를 통해 제공한다. 여행상품은 오는 7월15일까지 놀패스 홈페이지(http://www.nolpass.com/)를 통해 개별로 구매 가능하며, 20인 이상 단체에는 운곡습지 유스호스텔..

고창군, 한우개량·품질고급화로 명품한우 육성 전북 고창군이 올해 한우 개량과 품질 고급화를 통한 명품한우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고창군에 따르면 한우 개량과 품질 고급화를 통한 고급육 생산을 위해 13개 사업에 7억3천만원을 투입한다. 앞서 고창군은 한우 개량의 기본인 우량 정액 지원과 수정란 이식, 등록 및 선형심사 등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그 결과, 고창산 한우의 고급육 출현율이 2016년 68%에서 지난해 77.7%로 꾸준히 향상되며 지역 한우 사육농가 자긍심 향상과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씨수소 중심 개량체계에서 암소를 개량하는 암소 유전형질개량사업, 암소 축군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우수 혈통이 보전·유전되도록 암소 개량에 노력한다. 더불어, 고령화 및 일손 부족에 따른 한우농가 ..

임실군, 지역관광 활성화에 노력 내달 13일까지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성장단계별 최장 5년까지 1억1000만원 지원 임실군이 지역관광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내달 13일까지 2022년 임실군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관광두레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숙박, 식음, 기념품, 주민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사업. 군은 관광두레 대상 지역으로 지난해에 처음 선정돼 6개 주민사업체가 운영 중인데 이 중 2개 사업체가 관광두레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되고, 관광두레 PD 평가에서 임실군 정유진 PD가 우수 PD로 선정돼 추가 인센티브 3천만원을 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관광두레 공모 대상 신규 주민사업체는..

‘인스타 성지된다’ 고창군 황윤석실학도서관 본격 착공 국내 최고 건축가가 설계해 화제를 모은 고창군 ‘황윤석 실학도서관’이 착공에 들어갔다. 고창군에 따르면 군민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추진된 생활SOC복합화 사업인 ‘황윤석실학도서관 건립사업(고창읍 월곡리 뉴타운 일원)’이 첫발을 내딛었다. 도서관은 2019년 문광부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검토 승인, 2020년 생활SOC복합화 사업선정, 건축설계 공모 및 각종 인허가 절차를 수행해 왔으며, 지난 4월 군민공모를 통해 ‘황윤석실학도서관’으로 명칭이 확정됐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 건축가인 유현준 홍익대 교수가 설계를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선 큰 나무 아래서 책을 읽는 느낌을 내기 위해 목구조로 설계하고, 2층 건물이지만 비대칭 지붕이 내..

“초록빛 힐링” 올해 고창청보리밭 축제 16만명 다녀갔다 2022년 고창 청보리밭에 16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고창군에 따르면 ‘코로나 떨치GO! 마스크 잊GO! 청보리밭 GO!’라는 주제로 지난 4월30일부터 5월15일까지 20만여 평 공음면 학원관광농장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고창청보리밭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고창청보리밭축제는 적게는 몇 억에서 많게는 몇십 억이 들어가는 많은 축제 가운데 1억 원 적은 예산을 투입해 축제기간 16만여 명이 방문했고, 6억6400만 원 이상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두는 우리나라 대표 경관농업축제라는 것. 고창청보리밭축제위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실외마스크 의무가 해제되고, 주말 사이 날씨가 화창해 가족단위는 물론, 전문 여행사 나들이객이 몰린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