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재유적유물박물전시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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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인물로 보는 금산사 ’학술대회 개최역사문화재유적유물박물전시미술(관) 2024. 3. 21. 11:38
국립전주박물관‘인물로 보는 금산사 ’학술대회 개최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3월 22일(금) ~ 23일(토) 이틀에 걸쳐 ‘인물로 보는 금산사’ 학술대회를 금산사 처영기념관에서 개최한다.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개최하는 국립전주박물관 특별전 연계 학술대회다. 오랜 세월 전북민 곁에서 미륵신앙 성지로 법등을 이어 온 금산사와 관련 인물들이 한국사와 불교사에 미친 영향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학술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3월 22일(금)에 진행되는 1부 발표 주제는 ▲진표眞表 점찰경에 관한 관점과 두 가지 계승(이병욱, 고려대) ▲금산사에서 법주사로, 점찰법의 확산과 永深(박미선, 명지대)▲신라 하대 心地의 진표계 법상종 계승과 동화사 창건(임평섭, 서강대) 등 3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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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의 걸작품 ‘부안 내소사 동종’ 국보 지정-전북 국보 10개 사진역사문화재유적유물박물전시미술(관) 2023. 12. 27. 10:00
고려 후기의 걸작품 ‘부안 내소사 동종’ 국보 지정 ○ 고려 후기 동종 가운데 가장 큰 대형 종으로 빼어난 조형미 간직 ○ 통일신라 전통을 계승, 고려의 특징을 담은 대표작이자 기준작 ○ 전북도 10번째 국보로 지정 쾌거!! 전북도는 작년 12월 익산 미륵사지 사리장엄구에 이어 국가유산 보물(지정일 1963.1.21.)인 ‘부안 내소사 동종(扶安 來蘇寺 銅鍾)’이 국보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부안 내소사 동종’은 고려 후기 동종 가운데 가장 큰 대형 종으로, 통일신라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고려의 특징이 잘 드러내는 대표작이자 기준작으로 한국범종사와 제작기술 및 기법 연구의 중요 자료로 평가된다. 동종의 제작시기와 제작자 및 봉안처 등 종을 만든 기록인 주종기(鑄鍾記)와 종을 옮긴 기록인 이안기(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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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익산박물관 특별전, ‘바다 위의 성, 군산군도’ 개최역사문화재유적유물박물전시미술(관) 2023. 12. 12. 06:49
고군산진도 국립익산박물관 특별전, ‘바다 위의 성, 군산군도’ 개최 - 섬이 품은 역사의 발자취 국립익산박물관(관장 김울림)은 12월 12일(화)부터 2024년 4월 28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바다 위의 성, 군산군도’를 개최한다. 1123년 고군산군도를 방문했던 중국 사신 서긍徐兢은 무리지어 있는 섬을 보며 ‘바다 위의 성‘ 같다고 표현했다. 이번 특별전은 고군산군도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전시다. 선사부터 근대까지 섬의 변화와 함께 900년 전, 고려 외교무대이자 중국 사신단이 수도 개경 다음으로 가장 오래 머물렀던 군산군도를 다채롭게 살펴보았다. 군산은 바다 위의 섬들이 산과 같아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지명 유래가 된 섬의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과정으로 1부ㅡ 바다 위의 산, 2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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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잠들었던 전북「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역사문화재유적유물박물전시미술(관) 2023. 9. 18. 09:51
1500년 잠들었던 전북「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 제45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9월 17일 등재결정 ○ 전북도 국내 두 번째 많은 세계유산 보유단체로 향후 가치 조명과 활용사업에 지원 강화 전북도는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 등 가야고분군(Gaya Tumuli)이 9월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알 파이살리아(Al-Faisaliah)에서 개최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 결정됐다고 밝혔다. 등재일은 위원회가 폐막하는 9월 25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을 비롯해 전북도 등 10개 도·시·군(전북, 경북, 경남, 남원, 고령, 김해, 함안, 창녕, 고성, 합천) 및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은 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세계유산위 위원국 면담과 지지교섭 활동을 벌이는 등 등재 결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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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유곡리‧두락리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역사문화재유적유물박물전시미술(관) 2023. 5. 12. 09:45
남원 유곡리‧두락리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 ○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권고 판단 ○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 등 가야유적 7곳 포함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를 포함한 가야고분군 7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전망이다. 11일 전북도와 문화재청에 따르면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nternational Council on Monuments and Sites(ICOMOS), 이하 이코모스]는 「가야고분군(Gaya Tumuli)」에 세계유산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다. 이코모스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4가지 요건(▲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완전성, ▲진정성, ▲보존관리 체계) 충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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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 국가지정문화재(국보)로 지정역사문화재유적유물박물전시미술(관) 2022. 12. 27. 10:43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 국가지정문화재(국보)로 지정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12월 27일자로 백제시대 공예품 정수인 보물 「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를 국가지정문화재(국보)로 지정했다. 국보 ‘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는 2009년 서탑 심주석心柱石(탑 구조 중심 기둥) 사리공舍利孔(불탑 안에 사리를 넣을 크기로 뚫은 구멍)에서 나온 유물로, 639년(무왕 40년) 절대연대를 기록한 금제 사리봉영기와 함께 금동사리외호 및 금제 사리내호, 각종 구슬과 공양품을 담았던 청동합을 포함해 총 9점이다. 금제 사리봉영기는 얇은 금판으로 만들어 앞·뒷면에 각각 11줄 총 193자를 새겼으며, 내용은 좌평佐平 사택적덕沙宅積德 딸인 백제 왕후가 재물을 시주해 사찰을 창건하고 63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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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미륵사지 서탑 사리장엄구」 국보 지정예고역사문화재유적유물박물전시미술(관) 2022. 11. 1. 08:27
(사진) 2009년 1월 미륵사지석탑 1층 심주석 사리공에서 발견된 사리장엄 및 유물 ====================== 보물 「미륵사지 서탑 사리장엄구」 국보 지정예고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지난 31일, 백제 공예품 정수인 보물 「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를 국가지정문화재(국보)로 지정 예고했다. 이번 보물에서 국보로 지정 예고되는 「미륵사지 서탑 사리장엄구(2018.6. 보물 지정)는 2009년 서탑 심주석心柱石(탑 중심 기둥) 사리공舍利孔(사리를 넣는 구멍) 유물로, 639년(무왕 40년) 절대연대를 기록한 금제사리봉영기와 함께 금동제사리외호 및 금제사리내호, 각종 구슬과 공양품을 담았던 청동합 6점을 포함해 총 9점이다. ‘사리 안치 용기나 함께 봉안되는 공양물’인 ‘사리장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