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군산시, 화학사고 대비 경진대회‘최우수기관’선정 -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전국 지자체 경진대회 환경부장관상 수상 군산시는 지난 8일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제1회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전국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상위 6개 지자체(군산시, 청주시, 여수시, 수원시, 구미시)를 선정했다. 또, 8일 진행된 2차 발표 평가는 각 지자체에서 준비한 화학사고 대비체계 구축 사례를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실시했다. 시는 민, 관, 산, 학이 함께 소통하는 거버넌스 구성을 통해 실질적으로 운영되는 화학물질안전관리 위원회 운영과, 화학물질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활동 중, 화학사고 발생시 안전한 대피..

군산시 귀이빨대칭이 살리기 행사 개최 군산시는 오는 23일 대간선 수로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귀이빨대칭이 겨울철 폐사를 막기 위해 안전한 공간으로 이주 및 방사 행사를 개최한다. 귀이빨대칭이는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로 다 자란 성체는 최대 길이가 18cm 정도이며, 우리나라 민물조개류 중에서 가장 큰 축에 속한다. 귀 모양 돌기와 측치側齒가 있어 귀이빨대칭이라 하며, 1998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됐다. 시는 2021년 10월 국립생태원 조사를 통해 귀이빨대칭이가 대야면부터 옥구읍까지 이어진 대간선수로 약 12㎞ 구간에 서식함을 확인했다. 지난 5월 27일 시, 전북지방환경청,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 회의에서 열악한 서식환경으로부터 귀이빨대칭이 보호방안이 논의됐으며 이주를 통해 안전한 서식..

군산시, 구암·조촌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본격 추진 - 총사업비 480억 확정, 2026년 완공 목표 - 오수관로 신설(L=21㎞)을 통한 하수 분류식화 추진 군산시는 구암·조촌분구(구암동, 조촌동, 개정면 아동리) 인근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방류수역 수질을 보호하기 위해 총 480억을 투입해 2026년까지 구암·조촌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구암·조촌분구는 그간 합류식 및 일부 분류식으로 관리됐으나, 이번 사업추진으로 합류식 구간에는 오수와 우수가 분리돼 각 가정마다 개인정화조가 폐쇄돼 분뇨수거 번거로움이 없어진다. 분류된 오수는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유입시키고 우수는 하천이나 해역으로 방류해 방류수역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때문에 연안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수관에서 올라오는 ..

군산시, 나운 공업배수지 증설로 안정적인 공급 추진 군산시는 일반산단 입주기업 내 공업용수 안정적 공급과 적정 유지관리를 위해 나운 공업배수지 증설사업을 추진한다. 나운 공업배수지는 1990년 1만톤 1지로 건설돼 일반산단 64개 업체에 하루 평균 4만3천톤 공업용수를 공급한다. 그간 나운 공업배수지는 1지로 운영됨에 따라 사고가 발생될 경우 안정적 용수공급에 문제점이 있어 왔다. 특히 배수지내 슬러지 과다 퇴적으로 적기 청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수질악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입주업체 휴업이나 생산활동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시는 이런 문제점 해소를 위해 2019년 8월 나운 공업배수지 증설을 포함한 시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을 환경부로부터 승인 받았다. 또한 본격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9월 추경예산에 설..

(유)에코산업, 희원건설 성금 2천만원 기부 군산시 나운2동은 19일 (유)에코산업(대표 양성관), 희원건설(대표 문미선)이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에코산업은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체로 나운2동 주민자치 위원장인 양성관 대표가 운영하고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 및 성품을 꾸준히 기부할 뿐 아니라 매월 착한가게에도 동참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양성관 대표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려운 이웃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수익금 일부를 지역과 함께 나누는 기업인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유)희원건설 문미선 대표는 “ 배우자인 양성관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성금과 성품을 기부하고, 착한 기부 문화를 선도하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명..

낮보다 아름다운 군산시 야간경관 최고! - 야행지역 외에도 꾸준히 야간경관조명 조성으로 시민호응 군산시가 꾸준히 실행하는 야간경관 조성사업이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조명등 설치로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볼거리 조성뿐만 아니라 코로나와 경기침체로 위축된 시민에 위로를 전달하고 시민안전까지 1석3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신흥도시숲 공원 일부에 설치한 다양한 공간구조를 이용한 체험 형 야간경관조성사업에 힘입어 옛 달동네 아픔을 간직한 대규모 옹벽에 공공디자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소룡동 가로경관개선사업은 월명공원과 소룡동 스토리를 담은 벽화를 설치해 시민 주·야간 보행 환경 개선 및 볼거리를 제공한다.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상가에 LED 조형물을 ..

용담댐 물, 방축도 까지 광역상수도 공급 시작 - 선유도에서 방축도까지 해저관로 3.4㎞ 매설 -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도서지역 고질적인 물 부족 해소 기여 용담댐에서 공급되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방축도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군산시는 2019년부터 총 120억을 투자해 선유도에서 방축도까지 해저관로 3.4km를 포함한 상수관로 7.3km를 매설하고 가압장, 배수지 등 수도시설을 설치해 지난 24일부터 본격 광역상수도를 공급한다. 79세대 138명이 거주하는 방축도는 그동안 지하수와 해수 담수화에 의지해왔으며, 가뭄 등 물 부족시 생활용수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번 광역상수도 공급으로 도서지역 식수난이 해결돼 주민 생활편익이 증진되고 지역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 또, 명도에서 말도까지 ..

㈜ 대창 조시영 회장, 군산 교육발전 장학금 1천만원 기탁 군산시 교육발전을 위해 ㈜대창(회장 조시영)이 22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전 재경군산시향우회 회장인 조시영 회장은 2009년부터 매년 1천만 원씩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탁금이 1억4천만 원에 달해 지역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지역 어르신을 위한 행사에도 매년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등 특별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조 회장은 “군산 출신 기업인으로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기울이는 군산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남다른 애향과 자부심을 느끼며 군산시를 이끌 후배들이 꿈을 펼치는데 장학금이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이사장은 “오랜 시간동안 변함없이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