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심덕섭 고창군수 1호 결재 ‘전 군민 재난지원금 지급’ “어려운 군민 삶을 살리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기 위해 1호 결재로 ‘전 군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4일 취임 1호 결재로 ‘전군민 재난지원금 지급계획’에 서명했다. 이는 ‘군민행복과 활력 넘치는 고창’을 최우선 군정목표로 정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심 군수 강한 의지가 담겼다. ‘제3차 재난지원금’은 추석 전인 8월 하순께 군민 1인당 10만원이 지급되고, 1가구당 1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 예를 들어 3인 가구 경우 총 40만원을, 4인 가구 경우 50만원을 받게 되는데 관련 예산은 모두 82억 원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지불방법으로 확정된 선불카드는 지난 3년간 경험으로 다수 군민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

‘제4회 고창 전국시조경창대회’ 성료... 이혜정 장원상 (사)한국가악진흥시조협회 고창지부(지부장 정재선)가 지난 2일 고창군 동리국악당에서 제4회 고창 전국시조경창대회를 개최했다. 제3회 고창 전국시조경창대회 장원 수상자인 김기남씨의 심금을 울리는 시범창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70여명 시조인이 평시조부, 사설시조부, 질음시조부, 명창부, 대상부로 나뉘어 자웅을 겨뤘다. 문광부·전북도·고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영예의 문광부장관상(대상부 장관상)은 이혜정(전주시)씨가 차지해 상금 2백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정재선 지부장은 “이번 대회로 선조 삶과 여유가 묻어나는 전통문화인 시조창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인재를 많이 발굴할 수 있었다”며..

고창군 성내면, ‘인물과 양반의 고장’ 지역역사 강연회 고창군 성내면이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달 30일 ‘인물과 양반의 고장, 성내면’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강사로 초청된 고창문화연구회 이병렬 사무국장은 고창 지역학 전문가로 현재 국가기록원 고창군 조사위원, 국악예술단 고창 대표도 역임한다. 이번 강연은 성내 행정구역 변천사를 시작으로 성내면 역사와 고창 고인돌 소개, 성내면에 분포한 고인돌 현황, 성내면 대표문화재인 흥동장학당과 독립운동가인 이재 황윤석, 근촌 백관수 등 성내면 출신 인물에 대한 탐구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성내면에서 진행 중인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흥동장학당 정비사업 등 지역사업에도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고창군, 구시포·동호 해수욕장 7월8일 개장 -8월16일까지 40일 간 운영....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 및 방역 총력 전북 고창군 오는 8일부터 구시포와 동호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 여름 해수욕장은 8일부터 8월16일까지 40일간 개장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군은 원활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부안해양경찰서, 고창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상가번영회 등 관련기관과 협의회를 올해 초부터 2차례 열고, 해수욕장 개선방안 논의와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마스크 착용 완화 등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및 방역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수욕장 내 안전감시탑, 인명구조함 등 ..

동우팜투테이블 투자철회 일방적 발표..고창군 “유감..입주절차 전면 중단” 전북 고창군이 ‘(주)동우팜투테이블 고창일반산업단지 투자철회 공시’와 관련, 유감의 뜻을 밝히고, 입주를 가정한 모든 행정 절차들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3일 고창군은 “지난달 30일 동우팜투테이블 측이 자체 이사회를 거쳐 고창일반산단 투자 철회를 일방적으로 공시(발표)했다”며 “계약 당사자인 고창군과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은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업체 측의 이번 공시로 주)동우팜투테이블이 더 이상 고창일반산단에 투자할 의사가 없다고 보고, 군도 업체의 산단 입주를 가정한 추가 조치들을 전면 중단한다는 것. 고창군은 “현재 전북지방환경청과 전북도에 제출한 고창일반산단 개발계획 변경 등을 철회하는 등 후속조치..

심덕섭 군수, 폭염 속 영농현장 농업인 격려·온열질환 주의 당부 심덕섭 고창군수가 취임 이튿날부터 영농현장으로 출동해 무더위 속 수박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는 농가들을 격려했다. 특히 연일 낮 최고 기온을 경신하며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영농현장 온열질환 주의 등을 당부하며 현장행정에 나섰다. 고창군에 따르면 심덕섭 고창군수는 2일 오전 성내면 스테비아 수박작목반을 찾아 농업인을 격려했다. 고창 ‘스테비아 수박’은 국화과 다년생 허브식물인 스테비아를 액비로 활용해 당도를 높였고, 식이섬유 등이 다량 함유된 기능성 수박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테비아 수박 당도는 13브릭스(Brix)로 설탕 2백배지만, 칼로리는 설탕 1%에 불과해 여름철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심 군수는 “청정 고창군에서 농업인의 정성..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 취임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 향한 첫 걸음 -돈버는 관광산업화, 고창산업지도 대혁신..“고창에 필요한 예산 덥석덥석 확보해 올 것” -“모든 정책결정 과정에 민주적 절차, 투명한 시스템 작동” 심덕섭 제48대 고창군수가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심덕섭 군수는 1일 오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군민과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취임식을 갖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며 민선 8기 고창군정 운영방침을 밝혔다. 이날 심 군수는 취임사에서 “고창의 위대한 정신적 유산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나가, 미래세대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심 군수는 최우선 목표로 국가예산 ..

민선8기 고창군수직 인수위, 고창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민선8기 고창군수직 인수위(위원장 김인호)가 지난달 30일 (재)고창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인호 위원장은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 하며 고창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인수위 위원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발전을 이끌 아이들에 꿈을 위한 소박한 씨앗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인수위는 지난달 7일 민선8기 밑그림을 만들기 위해 위원장인 김인호 전 고창부군수를 포함해 총 15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30일까지 업무보고, 공약사업 선별, 시민단체 정책간담회, 현장방문 등 다양한 활동하며 군민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육성’을 민선 8기 6대 군정방침에 포함시키며 장학재단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