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군수는 1일 오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군민과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취임식을 갖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며 민선 8기 고창군정 운영방침을 밝혔다.
이날 심 군수는 취임사에서 “고창의 위대한 정신적 유산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나가, 미래세대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심 군수는 최우선 목표로 국가예산 확보와 농촌 일손부족 해결을 제시했다. 심 군수는 “지난 32년 동안 만들어온 중앙부처 마당발로 고창에 필요한 예산을 덥석덥석 확보해 오겠다”며 “외국인 노동력 공급 늘리고, 농작업 대행센터 설치, 장기적으로 첨단농기계 공급으로 농민 농작업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