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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태모 익산국토청 건설관리실장
    대담기획인터뷰인물 2005. 9. 11. 10:11

     

    "전임자들이 잘해 온 것을 이어받아 전남북 건설현장의 부실예방에 완벽을 기해 최상급 품질이 확보되도록 철저를 기하고, 무사고를 달성하는 안전관리 업무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는 익산국토청 임태모(51) 신임 건설관리실장의 소감이다.

     

     

     


    <사진은 임태모 익산국토청 건설관리실장>

     


    "익산청 자체사업 뿐 아니라 국가지원지방도 등 지자체 공사와 일정 규모 이상의 도로와 건물 등에 매월 실시하는 시공점검에 완벽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는 임실장은 81년 건설부 건축부를 시작으로 공직생활의 첫발을 내디딘 후 주택국과 건설기술국, 국민고충처리위 파견, 도시국 건축과와 서울국토청 건설관리실장을 거쳐 본부 재건축 점검반장으로 강남북 수도권 재건축 현장 법질서 확립을 추진하다 익산청 건설관리실장에 부임했다.

     


    주택이 부족하던 노태우 대통령 시절 '다세대 다가구 제도'를 입안해 도입케 한 것과 지진과 화재 및 태풍에 대비해 내진·내화·내풍 등 건물안전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대폭 강화해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일, 그리고 막대한 비용을 들인 콘크리트 건물이 20년만에 철거되는 안타까움에 일반건물과 공동주택 리모델링 제도를 입안해 활성화된 것이 보람으로 남는다고.

     


    "불의와 타협치 않는 원칙주의자이지만 자신이 한 일도 잘못됐다면 과감히 고치는 변화와 개혁을 주저치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임실장은 "공직자든 사업가든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자세가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역설.

     


    교직생활을 하는 부인 김수옥씨와 사이에 두 아들을 둔 임실장은 집사람과 맞벌이를 하느라 아이들 뒷바라지와 집안 뒤처리는 항상 도맡는 어려움으로 출근이 늦어질 때가 많아 보육시설 활성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조선대 건축공학과를 거친 임실장은 카톨릭 신자로 등산과 낚시를 자주하고 잠원동 고수부지를 1시간 걷는 등 조깅을 즐겼는데 전북의 여러 산도 이번 기회에 가 보고 싶다고. <익산/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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