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시 ((禪雲寺 丹楓...))<칼럼사설수필> 2002. 11. 14. 17:50
秋天高淨綠變紅...가을 하늘 드높고 맑아가는데 푸르던 잎새 뻘겋게 되었구나...
古色禪雲華景情...고색창연한 선운사 화려한 경치 좀 보소...
白水淸溪九曲登...하얀 물 부서지는 맑은 계곡은 구비구비 돌고돌아 올라가고...
有名千世刹今盛...널리 알려진 천년고찰. 이제야 (사람들로) 성황이네...
綠松密樹鬱鬱蒼...짙푸른 소나무 울울창창 빽빽하게 얽혀 있고...
後園冬栢極樂容...(절) 뒷간의 동백나무. 극락의 모습을 띠었네...
湖南金剛萬人頌...호남 금강이라 만인들이 칭송하고...
振世丹紅上內藏...세상에 이름을 떨치는 빨갛고 붉음이 내장산보다 한 수 위일세...
'<칼럼사설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시 ((秋想...가을을 생각함...)) (0) 2002.11.14 한시 ((黃風丹葉...누런 황금 물결과 붉은 단풍...)) (0) 2002.11.14 한시 ((霜長松紅葉...)) (0) 2002.11.14 칼럼 ((아테네의 패망과 송양지인...)) (0) 2001.06.17 사회 ((민노총은 파업을 즉각 중단하고 가뭄 극복에 동참하라)) (0) 2001.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