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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조국혁신당, 호남에서 돌풍 부나?<칼럼> 범야권 지방선거·대선 전초전 될까?
    <칼럼사설수필> 2024. 9. 2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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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조국혁신당, 호남에서 돌풍 부나?

     

     

     

    과거 민주당 정부가 호남에 한 일이 없다. 특히 전북은 타지에 비해 홀대가 계속됐다. 지역낙후는 95~85받은 DJ·노무현·문재인 정부 책임이 훨씬 크다. 정치인만 고관대작에 부귀영화였다. 토호 정당 탐욕·부패·수준 미달은 심각하다. 조국혁신당이 영광·곡성 군수 중 한 곳만 당선돼도 지방선거 태풍이 된다. 사법리스크 판결에 따라 야권 재편 등 급변할 수 있다.

     

     

     

     

     

     

    이재명 민주당을 밀어야 한다. LH토지부까지 주택부와 합쳐 경남 진주로 가져간 MB정부나 잼버리 실패로 새만금 예산삭감 현 정부를 보라. 정치권 부패비리는 여야가 마찬가지 아닌가? 1016, 영광·곡성군수는 물론 차기 지방선거도 절대 다수 민주당을 밀 수 밖에 없다. 사법리스크는 이재명·조국 대표가 같은 입장으로 결과는 알 수 없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일란성 쌍둥이인가, 두 그루 가지가 붙은 연리지인가? 아님 콩깍지를 태워 콩을 삶는 같은 뿌리, ‘동근상잔인가? 영광·곡성 선거를 앞둔 호남 민심은 나뉘었다.

     

     

     

     

     

     

     

    조국 대표는 중앙 정치는 민주당에 협력을, 지방선거는 경쟁을 선언했다. 2016년 안철수 국민의당 돌풍이 재현될 지, 관심사다. 사법리스크 재판에 따라 범야권 재편 전망도 나온다.

     

     

     

     

     

     

     

    혁신당은 검찰개혁·탄핵·특검에는 민주당보다 강성이다. 2016년 총선에서 안철수 국민의당은 38석을 휩쓸었다. 당시 민주 123, 새누리 122석으로 캐스팅 보트(결정권) 국민의당은 보수·진보 중간이었다. 민주당보다 강성인 혁신당은 호남민심 특성(?)으로, 돌풍 기반은 마련됐다.

     

     

     

     

     

     

     

    조국 대표는 최근 이재명 대표에 검찰 징역 2년 구형에 “‘시장 재임 시절 그 공무원을 알지 못했다.’는 발언으로 양형 기준표 상 최고 수준 징역 2년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이어 1당 대표이자 유력 대권후보 정치생명을 박탈하겠다? ‘법치명목 정치 억압’”이라고 적시했다.

     

     

     

     

     

     

    반면, 조국 대표는 같은 날, 영광·곡성 군수 선거와 관련해 특정 정당이라고 무조건 찍는 일은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것이 정치발전, 지역발전이라고 믿는다.”고 주장했다.

     

     

     

     

     

     

    중앙에서는 민주당보다 강성이나, 지역정치는 독자행보를 이어간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요직이던 그가 무엇을 해놨기에 호남을 들락거리느냐?”는 여론도 있다. 호남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 혁신당 비례 12석 금배지 중 지역 출신이 몇이나 되나? 노무현·문재인·이재명·조국 등 영남 출신 정치인이 몰표때문에 호남을 들락거릴 뿐이다.는 혹평도 있다.

     

     

     

     

     

    심지어 지역인물은 키우지 않고, 얼굴만 달라진 경상도 진보정치인 텃밭으로 전락했다.“는 자조까지 나온다.

     

     

     

     

     

     

     

    영광·곡성 군수 선거는 민주당과 조국당 격돌이 예상된다. 한 곳은 혁신당 지지율이 높은 여론조사도 나왔다. 민주당은 미워도 다시 만 번(?)’까지 써 먹었다. ‘몰표=홀대민심 자각 원인도 크다. “3당이나 보수정당 지지까지 변한 원인은 민주당 홀대 결과다.”는 여론도 많다.

     

     

     

     

     

     

    앞서, 조국 대표는 호남에서 민주당과 치열하게 경쟁하겠다.”민주당 일당 독점 상태로, 고인 물은 썩는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당은 더 좋은 사람과 정책을 내놓느냐로 경쟁할 것으로 새로운 통로가 생기고, 3 ‘김대중·노무현이 발굴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호남민심은 조국 대표도 민주당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 등 요직을 거쳤는데 할 소리는 아니다. ‘썩은 물이나 구정물이나 몰표만 챙기는 영남 정치인일 뿐이라는 비판도 있다.

     

     

     

     

     

    민주당은 집권해도 지역발전은 관심이 없다. 고관대작을 누린 인물일수록 한 일이 없다.” 호남 정치권도 단체장과 지방의원까지 독식으로 견제·감시는커녕 한 통속나눠먹기로 전락했다. 권리당원만 확보하고 중앙에 잘 보이면 당선 보장 공천장을 확보한다.

     

     

     

     

     

    “’졸부수준 미달 인물이 대거 진출했다. ’좀도둑을 바꾸면, ’큰 도둑이 당선되는 실정으로 지자제가 부패 비리 온상이다. 주민이 단체장이나 지방의원 눈치를 볼 정도로 주객이 전도됐다.“는 시각도 많다. ’묻지 마 몰표가 이를 행사한 주민 무시 현상을 초래했다.

     

     

     

     

     

     

     

    과거 박지원·정동영까지 참여한 안철수 국민의당 돌풍도 민심 이반이 반영된 것이다. 보수정당은 싫고, 민주당도 마땅찮은 주민이 적지 않다. 민주당보다 강성인 혁신당이 호남에서 돌풍이 불 개연성은 충분하다.

     

     

     

     

     

    삼권분립 사법리스크 판결 결과도 정계개편을 가져올 대형 이슈다. 민주당과 혁신당이 연리지관계가 될 수 있고, ‘콩을 삶는 콩깍지관계도 될 수 있다./편집국장 고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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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범야권 지방선거·대선 전초전 될까?

     

     

     

    "하늘엔 영광! 땅에는 굴비! 가슴엔 상사화!" 최근 전남 영광·곡성 군수 재·보궐 승리를 위해 월세 살이를 택한 조국혁신당 대표가 영광군 불갑사 상사화 축제 건배사로 외친 내용이다.

     

     

     

     

     

    조국 대표는 이 자리에서 “‘상사화이룰 수 없는 사랑전설이 있지만, ‘열정의 사랑뜻도 있다.”혁신당 영광을 향한 사랑을 이룰 수 있는 사랑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늘에는 천당, 땅에는 굴비라는 기존 회자되던 말을 변형했다. 조어력이 뛰어나다.

     

     

     

     

     

    그러나 몰표 받고 립 서비스만 하던 문재인 정부 전철이 우려된다. 한 달 살이로 호남인이 되는 것도, 민심이나 지역실정을 아는 것도 아니다. 득표 구호는 민심 대변이나 지역발전과는 별개다.

     

     

     

     

     

     

    이재명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도 자당 군수 후보 직·간접 지원사격에 나섰다. 영광·곡성 군수 선거는 호남과 야권 지방선거와 대선에 영향을 끼친다. ‘호남 맹주를 놓고, 혁신당과 민주당의 호남 쟁탈전이 예상된다. 사법 리스크 판결에 따라 야권 재편 등 엄청 변화도 전망된다.

     

     

     

     

     

     

     

    지난 4, 22대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 혁신당은 지민비조(지역 민주당, 비례 혁신당)를 내걸었다. 혁신당은 호남에서 45.6를 득표했다. 민주당 비례정당 더민주연합 38.1를 능가했다.

     

     

     

     

     

     

     

    민주당 호남 여론도 좋지 않다. 토호 정당으로 썩을 대로 썩은 데다 지역발전은 관심 없이 반백년 몰표만 받아 그들만 고관대작에 부귀영화를 누린다는 시각이다. 경쟁체제는 불가피하다.

     

     

     

     

     

     

     

    사법 리스크는 이재명 대표나 조국 대표가 마찬가지다. 대선에서 허위 사실 발언 혐의로 최근 공판에서 검찰은 이 대표에 징역 2년을 구형했다. 1심 선고 기일은 오는 1115일이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백만 원 이상이 확정되면 향후 5년 피선거권이 박탈된다.

     

     

     

     

     

     

     

    특히 민주당은 선관위에서 수령한 434억 대선 보전금도 반환해야 한다. 이 대표는 위증교사·대장동·백현동·위례신도시·대북송금 등의 별개 혐의 재판도 있다.

     

     

     

     

     

     

     

    조국 대표도 자녀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대법원 최종 판결이 올해 나올 개연성이 짙다. 유죄가 확정되면 조국 대표 없는 혁신당도 예상된다. 두 당은 검찰독재나 정치탄압을 주장한다. 그러나 삼권분립 법원 판결에는 어쩔 도리가 없다.

     

     

     

     

     

     

    민주당도 특히 영광·곡성 군수 선거를 무시할 수 없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일부 지역은 혁신당이 우세하거나 박빙이자 긴장한다. 혁신당이 한 군데만 승리하거나 비슷하게 패배해도 2026년 지방선거에 태풍이 불 수 있다.

     

     

     

     

     

    지방선거 민주당 입지자들이 공천이 여의치 않으면, 탈당과 혁신당 입당·출마도 예상된다. 2027년 대선에도 영향을 끼친다. “(범야권) ·보궐지선대선이 직결됐다.”

     

     

     

     

     

     

    조국 대표는 혁신당이 단체장을 배출하거나 지방의회에 들어가면 지방정치가 혁신한다.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간 생산적 긴장이 만들어진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지방의회는 지방정부에 더 좋은 견제를 할 수 있고, 지방의회에서 짬짜미가능성도 사라진다.”고 밝혔다.

     

     

     

     

     

     

     

    특히 “(호남인은) 민주당 후보나, 민주당 성향 무소속 후보를 찍어야 했다. 앞으로 참신한 혁신당 후보가 3번 기표 칸에 자리하게 돼 더 좋은 후보를 택할 수 있게 된다.”고 전망했다.

     

     

     

     

     

     

     

    전북 정치권도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벌써 일부 단체장 입지자가 혁신당에 입당했다. 민주당에서 탈당해 무소속이거나, 공천이 여의치 않은 정치인 후속 탈당과 입당이 전망된다.

     

     

     

     

     

    혁신당도 수준 미달 정치인을 공천 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야 한다.”

     

     

     

     

     

     

     

    혁신당 바람은 과거 안철수 국민의당과는 다르다. 국민의당은 보수·진보 중간 정당이다. 혁신당은 민주당보다 강성이다. 호남지역 특이 성향(?)’과 결합되면 폭발력이 매우 클 수 있다.

     

     

     

     

     

     

     

     

    민주당 외에 선택지가 없던 호남지역이다. 졸부나 수준 미달 인물들이 일부 국회의원이나 단체장 및 지방의원에 당선됐다. 단체장과 지방의회가 한 통속으로 예산 탕진에도 막을 방법이 없다. 공천부터 공무원 인사까지 매관매직이나 토착비리의혹으로 잡음이 그치지 않는다.

     

     

     

     

     

     

    특정당 독식은 국비확보 등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보수정부는 물론 전북인 일등 몰표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도 충청·강원·경남 등지 국비 증가율이 더 높았던 것을 음미해야 한다. 3 선택지가 있어야 지자제는 물론 지역낙후도 탈피할 수 있다.

     

     

     

     

     

    민주당과 혁신당이 연리지정당이 될지, ‘콩을 삶는 콩깍지관계가 될지 초미의 관심사다./편집국장 고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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