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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임실역, KTX 정차 시급하다. <칼럼> 섬진댐 ‘옥정호순환도로’ 신속 개설해야!
    <칼럼사설수필> 2024. 8. 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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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임실역, KTX 정차 시급하다.

     

     

     

    성을 쌓은 자 망하고, 끊임없이 이동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성을 쌓는 자 망하고, 길을 내는 자 흥한다.” 비슷하나 전자는 몽골제국 원조 격인 돌궐족 투뉴쿠크(톤유쿠크) 명장 발언이다. 후자는 5백여 년 후 역사상 가장 광활한 몽골제국 창업주인 칭기즈칸 명언으로 회자된다. 항시 초원을 찾아 떠나는 유목민 후예답다.

     

     

     

     

     

    이처럼 도로나 철도 등 SOC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호남선과 전라선이 지나는 시군 중 유일하게 전남북에서 KTX가 통과만 할 뿐 정차하지 않는 지역이 있다. 전라선이 읍내 초입을 지나는 임실역이다. 전라선 전북 구간에는 전주와 남원역만 정차한다. 같은 전라선에 전남은 무려 4개 시·5곳에서 정차한다.

     

     

     

     

     

     

    호남·전라선 분기점 익산은 제외하자. 호남·전라선이 지나는 시군 인구 및 주요 정차역과 정차 편수 및 열차 종류를 알아본다. 과거에는 새마을·무궁화·통일·비둘기호가 있었다. 비둘기호가 먼저 없어졌고, KTX 등 고속열차 이후, 통일호도 사라졌다.

     

     

     

     

    대신 KTXSRT, ITX 마음호가 추가됐고, 새마을·무궁화호가 운행된다. KTXKorean Train Express 약자로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고속철도 브랜드이자 최고 등급 열차다. SRTSuper Rapid Train으로 수서에서 출발하는 고속철도로 ()SR이 운영하는 노선이다.

     

     

     

     

     

     

    코레일은 자료를 요청하자 처음 광주·전남 고속열차 정차 현황을 제외한 전북자료만 공개했다. 정차 상황이 달라 자료를 뺀 것이라는 의구심이 증폭됐다. 재차 호남지역 전체 고속열차 정차 자료를 요청했다. 전북과 전남 정차역과 편수도 현저하다. 국도 확포장 등에서 전북 차별에 이어 고속열차 정차도 천양지차다.

     

     

     

     

     

    전남북 관련 시군 인구와 주말 정차 열차 및 편수를 보자. 호남선 익산 바로 남쪽인 김제시 올해 7(이하 월말) 인구는 8만여 명이다. 전북에는 익산역 외에 정읍역(10만여 명)에만 고속(KTX 32, SRT 24)열차가 정차한다. 그러나 인구가 비슷한 김제역에 무정차 하자 김제시민 지속 요구로 20199월부터 하루 2회씩 정차한다. 정읍과 교차 정차나 추가 고속열차 투입 시, 김제역 증편이 시급히다.

     

     

     

     

     

    호남선은 당초 정차를 안 하던 전북 김제시(8만여 명)와 전남 장성군(4만여 명) 강력 요구로 2019년 함께 고속열차가 정차한다. 장성군은 김제 절반 인구에 불과하다. 코레일 자료에는 장성역에 KTX 4편이 정차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에는 장성역 KTX 12(서대전 경유나 오송역 직행 포함한 수도권 행)과 목포행 하행 3편이 있음이 버젓하다. 인구가 두 배인 김제시보다 상행 6, 짧은 구간 목포행 하행선도 1.5배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정확한 자료를 공개·해명해야 한다.

     

     

     

     

     

    광주송정역은 KTX 48, SRT 41편이 정차한다. 11만여 명 나주역은 KTX 32, SRT 18편이 정차한다. 3만여 명 함평역은 나비축제 기간 임시 KTX 정차까지 버젓하다. 심지어 고추 말리는(?) 공항무안공항역으로 돌아가는 호남고속철 2단계가 완공되면 고속열차가 정차한다. 목포역은 KTX 38, SRT 18편이 정차한다.

     

     

     

     

     

    전라선 편중 정차는 심각하다.” 완주(99850) 삼례역은 정차를 안 한다. 대신 중심부인 전주역에 정차한다. 고속열차가 지나칠 뿐인 임실(25807)과 인구가 비슷한 26689명 곡성역(20)24095명 구례구역(18)은 물론 순천역(40)에 고속열차가 정차한다.

     

     

     

     

    같은 여수시인 여천역과 불과 9.5km 떨어진 여수엑스포역에 각각 정차한다. 남원역에서 17.6km 곡성역과 이후 20.3km 구례구역도 정차한다. 전주역 27.5km 임실역만 무정차 하니 정차하는 전주역~남원역이 54km로 전국 두 번째로 길고, 운행시간도 26분으로 전국 최장이다.

     

     

     

     

     

    특히 서대전을 우회하는 국방 요충지 계룡역도 주말에 21편이 정차한다. 계룡역 정차 추진에 익산시민 반발이 많았던 적이 있다. 당시 필자는 미래에는 전국이 거미줄처럼 고속열차가 연결돼야 할 뿐 아니라 전북에서도 계룡역을 비롯한 서대전 등지로 통행량이 많은 점과 통행 편의, 국방 중추와 직결되는 계룡역을 KTX에 소외시켜서는 안 된다.”며 찬성 칼럼을 쓴 바 있다.

     

     

     

     

     

    임실만 고속열차에서 소외됐다. 군민 뿐 아니다. 35사단과 탄약창 및 임실호국원이 위치했다. 주요 군부대 등이 완전 소외됐다. “도로(철로)는 개설했으나 정차를 안 하니 그림에 떡이다.” 없는 것보다 잠재적 이용자를 화나게 한다. 인구 비례로 교차 정차하면 타지와 윈윈 할 것인데 시대착오적 철로 앞의 성곽이다.

     

     

     

     

     

    근년 KTX 노선 지역 경쟁을 보자. 전남북은 천안~세종~공주~익산 신설 노선을 선호했다. 충북 정치권은 경부·호남선 오송역 분기역을 관철했다. 85만여 명 통합 청주시와 청주국제공항 관문으로 날로 발전한다. 정치권이 선거 승리를 위해 오송역 분기점을 주창하거나 입을 다물었기 때문이다. 호남인과 수도권 출향인구만 오송역을 우회하며 영구적으로 시간·경제 부담을 감수할 처지다.

     

     

     

     

     

    무주와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놓고 경쟁할 때와 유사하다. ‘몰표가 얼마나 지역발전에 역행하는지 오송역과 청주시, 청주국제공항, 평창 등 강원 발전이 입증한다. 천안아산에서 세종·공주·익산 직선 고속철도도 시급하다.

     

     

     

     

     

    그간 심민 임실 군수와 주요 공무원들은 임실역 KTX 정차 등을 위해 무수히 정치권이나 국토부 및 코레일 등의 문을 두드렸다. 붕어섬 출렁다리 개통 이후 관광객 급증 등 옥정호 관광개발, 치즈테마파크, 의견 관련 개발, 고려와 조선 건국설화 성수산 개발 등 철도 이용객 급증도 감안해야 한다.

     

     

     

     

    최근에도 심민 군수는 KTX 임실역 정차를 위해 승강장 확장 및 철도 건널목 개량과 신호 체계 정비 예산 45옥정호 순환도로 개설(620) 등의 확보를 위해 지역구 박희승 의원 등 다수 국회의원실을 방문했다.

     

     

     

     

     

    머지않아 동해·서해·남해선과 강원~호남 강호선 등 전국을 고속열차로 거미줄처럼 연결해야 한다. 교차 정차나 증차 편수를 소외 지역에 집중 배치해야 한다. “임실역 고속열차 정차가 매우 시급하다.”/편집국장 고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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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정호 작약꽃밭

     

     

    인산인해 옥정호 벚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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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섬진댐 옥정호순환도로신속 개설해야!

     

     

     

    수레와 말에 의한 교통이 도로를 만들었듯 기차는 궤도軌道를 만들었다. 이제 자동차를 위한 자동차도로를 건설해야 한다.“ 히틀러가 세계 두 번 째 고속도로인 아우토반Autobahn을 건설하며 했던 발언이다. 아우토반은 독일어로 고속도로(고속국도). 히틀러가 이탈리아 아우토스트라다를 참고해 1935년께 아우토반을 최초 개통했다.

     

     

     

     

     

    세계 최초 고속도로는 이탈리아 아우토스트라다 델 솔레(태양자동차도로). 아우토스트라다autostrada는 이탈리아어로 고속도로다. 1920년대 북부 관광지역 베네치아와 공업지역 밀라노 간 개통 이래 반세기 이상 건설됐다. 본토는 물론 시칠리아 섬까지 전국이 연결됐다.

     

     

     

     

     

    박정희 정부도 경인·경부고속도로를 착공한다. 독일 아우토반을 참고해 건설됐다. 이탈리아나 독일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한국 고속도로를 달리는 착각에 빠진다. 일부 반대에도 고속도로 등이 오천년 가난에서 해방시킨 계기였음을 부인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고속도로가 국토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대동맥이듯, 일반국도나 지방도 및 시군 도로도 중요하다.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시켜 발전을 촉발한다. 실핏줄 없는 대동맥은 무용지물이다. ‘옥정호 순환도로도 시급하다.

     

     

     

     

     

    운암댐섬진댐섬진댐 재개발건설과정과 수몰민 이주 역사를 알아보자. 한국 제1호 섬진강 다목적댐은 일제강점기 운암제에서 출발한다. 일제 식량 수탈은 계속됐다. 특히 만경강 직강화 및 익산·군산·김제 간척과 군산항을 통한 쌀 반출이 극심했다. 전국 서해안 갯벌과 갈대밭 간척이 이어졌다.

     

     

     

     

     

    동진강은 강수량이 적어 용수공급에 허덕였다. 일제는 1925운암제를 착공했다. 1928년 준공한 운암제는 이듬해 운암취수구를 통해 동진강 유역에 방류를 시작했다. 1931년에는 칠보취수구 및 도수터널로 방류량 확대는 물론 남한 최초 수력발전소인 운암발전소도 건설됐다.

     

     

     

     

     

    운암제는 저수량이 적어 용수공급과 전력생산에 차질을 초래했다. 1931년 만주사변과 37년 중일전쟁으로 병참기지화 정책으로 기울었다. 1940년 운암제 하류에 섬진제를 계획·착수했다.

     

     

     

     

     

     

    그러나 2차 대전으로 1944년 공사 중단됐다. 해방 후, 1948년 재착공 했으나 6.25로 다시 중단됐다. ‘섬진댐5.16 직후 군정 시절인 19618월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채택돼 재착공한다. 196512월 준공됐다.

     

     

     

     

     

    부안 계화도 간척공사도 착공했다. 1963년 시작해 68년 방조제가 준공됐고 내부 농지조성과 염기 제거 및 동진강 도수로 말단인 청호저수지 등의 조성을 통한 용수공급으로 농사에 들어갔다.

     

     

     

     

     

    섬진댐 준공으로 임실 수몰민 2786 세대 19851명이 1962~65년 이주했으나 1977년에야 부안군 계화도나 동진 폐유지 및 폐염전 등 창북리와 계화도, 돈지 정착촌이 조성됐다. 오랜 빈곤에 허덕였고, 초기 계화 간척지는 염기로 농사를 망쳤다. 버틸 여력이 없던 이주민은 간척지 2백 평에 80kg 쌀 두세 가마에 매도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현재는 110가마 이상으로 폭등했다. 천혜 옥답으로 변모했다.

     

     

     

     

     

    상당수 이주민이 귀향했으나 임실은 수몰돼 막막했다. 보조 여수로 등 댐을 보강해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2014섬진댐 재개발에 착수해 2018년 준공한다. 수몰민 234세대가 추가됐다. 46600만 톤 담수량으로 확장됐다.

     

     

     

     

     

     

    운암 이주단지 조성 및 운암면사무소 이전이 추진됐다. 그러나 생활근거지 상실에다 상수도보호구역 장기화 및 관광개발로 활로를 찾으려는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도 지연됐다. 2015년에야 상수도보호구역에서 해제됐다.

     

     

     

     

     

     

    특히 역대 군수가 옥고를 치루거나 낙마해 군수 무덤이라는 오명까지 남겨졌다. 섬진댐 재개발에 들어갔던 2014년 출범해 무소속 3으로 군수의 영광으로 탈바꿈한 것이 현재 심민 군수다.

     

     

     

     

     

    심민 호는 단순 3선이 아니다. 끊임없이 일 하는 군수였다. 붕어섬 출렁다리를 202210월 개통했다. 1990년께 처음 붕어섬을 보고 저렇게 빼어난 경관 붕어섬을 그대로 나두다니라고 느껴졌다.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누리게 한 것이 붕어섬 출렁다리다. ‘콜롬버스 달걀처럼 고속도로 등 남이 만든 것을 활용하기는 쉽다. 처음 개척은 엄청난 모험과 위험 및 비난을 감내해야 한다. 개장 이후, 1년 반 만에 임실인구 43배에 달하는 110만 관광객이 옥정호를 찾아 대박이 예고됐다.

     

     

     

     

     

     

    옥정호 물안개길은 곳곳에 데크 설치로 기막힌 경관을 자랑한다. 붕어섬~나래산~운암대교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집라인(Zip line), 호텔도 민자유치 건설한다. 대한민국 치즈 수도 임실N치즈축제, 오수 의견설화와 관련된 세계명견 테마랜드 등 반려산업, 고려와 조선 창업과 관련된 성수산 등을 종합 개발한다.

     

     

     

     

     

    그러나 소양·충주·대청·용담댐이 순환도로 대부분 개설된 반면,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은 극히 터덕인다. 강진면 옥정리~운암면 금기리 2.8km만 개설됐다. 1천만 관광객 등 섬진강 르네상스 완성을 위해 순환도로가 시급하다.

     

     

     

     

     

    옥정호 용수는 국가가 홍수조절로 6, 한국농어촌공사가 관개용수로 80, 한국수자원공사가 생활·공업용수로 14를 사용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발전용수로 별도 활용한다. 국가경제에 엄청 기여한다.

     

     

     

     

    정작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은 아득하다.” 미개설 순환도로만 임실군 운암면 청운리~사양리까지 도로 6km 및 교량개설 0.4km 6.4km. 사업비만 국비 620억에 달한다.

     

     

     

     

     

    심민 군수와 관련 공무원은 옥정호 순환도로임실역 KTX 정차등을 위해 국회 및 세종시 등을 무수히 방문했다. 더 이상 출마할 수도, 할 뜻도 없고, 임기 2년도 안 남은 상태에서 쉴 틈이 없다는 자세로 일관한다. 팔순 가까운 나이에 자녀보다 후배가 대부분인 공직자 등에 국비확보를 위해 나서는 모습에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

     

     

     

    옥정호 순환도로 완전 개설에 중앙 정부와 국회 통 큰 협조와 관심이 촉구된다./편집국장 고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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