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전통술박물관,대한민국 대표 전통주 박물관 자리매김-유상곡수가양주문화재문예관광축제역사인물체육 2023. 1. 25. 09:24
전주전통술박물관,대한민국 대표 전통주 박물관 자리매김
전주한옥마을 문화시설인 전주전통술박물관, 지난 20년간 전통주 홍보와 지킴이 역할 ‘톡톡’
전통주 역사 전시와 전통주 복원, 교육·체험 등 다양한 사업 전개 관람객 이끌어
전주전통술박물관이 지난 20년 간 전통주 복원과 홍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면서 대한민국 전통주 분야의 대표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 내 문화시설인 전주전통술박물관에 2022년 13만여 명 전통주 체험객과 100만여 명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주전통술박물관은 지난해 전통주를 많은 계층에 알리기 위해 △고문헌 속 전통주 연구복원 △한국 누룩 복원전시 △개관 20주년 기념식 △전통주 체험 △박물관에서 빚은 가양주와 전통모주 무료 시음 △가양주 빚기 교육 등의 다채로운 사업을 전개해왔다.
전주전통술박물관은 연중 △전시 △전통주 연구 △교육부 ‘꿈길’ 진로 교육 △문화예술 △학술 분야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 분야는 지난해 △일제 강점 유물전시 △한국 누룩전 △전북도 명주전 △전주 전통술 박물관 교육생 명인명주전 △술을 주제로 한 수울 시화전시 등을 운영하며 한옥마을 여행객에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통술박물관은 또 고문헌 속 전통주를 연구·복원해 박물관을 찾는 모든 관람객에 무료 시음 등 전통주 연구 분야 사업도 활발하게 펼쳐 2021년과 지난해 2년 연속 대한민국 명주대상에서 입상했다.
교육 분야는 전통주 인구 저변확충 일환으로 교육부 진로체험 ‘꿈길’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전북도는 물론 인근 초·중·고 학생에 전통주를 알리고 교육하며, 시민뿐 아니라 도내외 대학 조리학과 학생 등 다양한 계층에 전통주 교육을 진행했다.
학술 분야는 고문헌 속 전통주를 빚어 제사에 올렸던 제천의식 하나인 ‘주신제’를 재현하고, 한옥마을 ‘쌍샘 우물터’에서 유상곡수연 시연행사를 여는 등 전주의 풍류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김성수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장은 “한옥마을 방문객이 전통주를 통해 풍류를 즐기도록 힘써주신 전주전통술박물관 직원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 박물관으로 수준 높은 전시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힘써달라”고 말했다./전주 고재홍 기자>
'문화재문예관광축제역사인물체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주부채문화관,전주부채 전승과 확산 중심축 (0) 2023.01.30 2023년 시민기록물 1호는 ‘전주의 찬가’ 레코드판 (0) 2023.01.26 전주역사박물관, 계묘년 첫 기획전 ‘新명품민화’ (0) 2023.01.16 전주시, 여행사 인센티브 내국인 관광객까지 확대-전주한옥마을 (0) 2023.01.05 역사문화권 정비법 개정안 국회 통과…후백제 문화 조명 근거 마련 (0) 2022.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