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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연금, 수급자 중심 대폭 개편으로 상담 및 가입문의 증가농진청농촌공사농기센터영농조합보조 2022. 9. 6. 09:37
농지연금, 수급자 중심 대폭 개편으로 상담 및 가입문의 증가
가입연령이 만 65세에서 만 60세로 확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양정희)는 농지연금 가입자 및 가입대상자를 대상으로 수급자 중심으로 대폭 개편된 농지연금제도 홍보 및 농지연금 노후설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2022년도 2월부터는 가입연령이 만 65세에서 만 60세로 낮아진데다가 저소득층과 장기영농인 우대형 상품이 출시돼 가입문의 및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북의 경우 ’22년 신규가입자 209명 중 60~64세 가입자가 45명(’22년 8월 기준)으로 전체 가입자 21.5%를 차지하는 등 수요자 중심 제도개선이 연금 인기 비결로 풀이된다.
실제 농지연금은 도입 이래 연평균 27% 성장세를 보이며, 최근 4년 간 한국농어촌공사 전체 가입자가 1만 명에서 2만 명으로 성장했다.
이는 농지연금은 국가가 실시하는 제도로 부부 모두 평생 보장받을 수 있고, 담보농지는 계속 경작하거나 임대해 추가 소득 창출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안정적 노후에 대한 수요 증가 때문으로 보인다.
여기에 6억 이하까지는 담보 농지에 대한 재산세가 면제되고 월 185만원까지는 압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도록 수급 전용계좌를 이용할 수도 있다.
최근 농업인 생활방식이 다양해지면서 본인 자금수요에 맞게 다양한 연금상품을 선택하기 때문에 농업인 만족도가 높을뿐더러, 올해만 해도 200여명 농가가 혜택을 받아 더 많은 농업인 가입이 예상된다.
양정희 본부장은 “앞으로 더 많은 농업인이 더 좋은 혜택으로 농지연금 제도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북 고재홍 기자>
<사진>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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