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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IC~금마 지방도 동촌교차로 ‘통로암거’ 설치요구道江川橋山嶺峙육교지하도터널 2017. 10. 31. 11:19
익산IC~금마 지방도 동촌교차로 ‘통로암거’ 설치요구
-도와 시공사 통로암거 설치 검토 중으로 알려져 귀추 주목
호남고속도로 익산IC와 금마간 지방도 6차선 확포장 중간지점 인근 주민들이 이 도로와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나오는 6차선과 만나는 ‘동촌교차로’ 삼거리에 횡단보도 대신 ‘통로암거 박스’를 설치해 달라고 플래카드를 내걸고 반발해 왔다.
이 같은 주민요구에 협의를 한 결과, 전북도와 시공사에서 통로암거박스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지방도 720호선인 익산시 팔봉동에서 금마면을 거쳐 익산IC 간은 통행량이 폭주해 2007년부터 노폭 4차선을 6차선으로 확포장 사업이 익산국토청과 전북도·익산시 등 3개 기관으로 나누어 각각 추진된다.
지방도 720호선 확포장은 동지역인 팔봉동 인디언 매장에서 덕기동 현대주유소까지 2.51㎞는 익산시가, 면지역인 덕기동 현대주유소~ 왕궁농공단지 인근까지 4.7㎞는 전북도가, 왕궁농공단지 인근~익산 IC까지 1.94㎞는 익산국토청이 각각 시행한다.
이 도로 확포장은 차량폭증은 물론 조만간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조성이 완료되고 2018년 10월 전국체전을 앞두어 공사가 매우 시급하다.
그러나 3개 구간 중 가장 긴 총 677억9500만원이 소요되는 전북도 구간은 사업비 확보가 제때 안 돼 부진을 면치 못한데다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서쪽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6차선 내부도로와 6차선으로 확장 중인 도 시행구간이 만나는 ‘동촌교차로’ 삼거리는 평면교차로로 횡단보도를 설치할 계획이었다.
왕궁면 동촌리 동면 마을 등 인근 주민들은 “‘동촌삼거리’는 전속력으로 달리는 하루 수만 대 차량으로 사고위험이 매우 높은데도 입체교차로는커녕 통행 암거박스 설치도 없이 횡단보도로 설계는 주민들을 사고위험에 내모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주민들은 “횡단보도 없애고 통로암거 설치해 통행자 안전을 보장하라”는 등 플래카드를 내걸고 강력 항의하자 전북도와 시공사 등이 나서 통행암거박스 설치를 적극 검토할 방침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익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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