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한지마을 ‘한국베트남수교 25주년’ 행사

완주대승한지마을 ‘한국베트남수교 25주년’ 행사

 

 

완주 대승한지마을 베트남에서 한지문화 알려

 

 

 

 

 

 

 

한국과 베트남 수교 25주년을 기념하는 ‘호이안 등불 문화축제’가 이달 11일 베트남 호이안에서 열리는 가운데, 완주군 대승한지마을과 ‘월드뮤직 앙상블 원’이 참여해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 한지와 전통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는 등 전 세계 관광객에 한국을 알리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대승한지마을에서는 호이안 거리 1백m를 전통한지 등과 청사초롱 장식, 전통창살 등으로 장식했으며, 행사무대가 1백여개 한지등으로 꾸며진 한지패션쇼를 베트남 현지모델 중심으로 진행,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완주군 대표축제인 와일드푸드축제 홍보관을 축제장에 마련해 관광객에 대승한지마을과 와일드푸드축제를 홍보했으며, ‘대승한지마을 한지거리’는 베트남 현지방송을 비롯한 관계자의 집중적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세계각지 사람에 한지 우수성과 우리 문화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밖에 패션쇼에 앞서 선보인 월드뮤직 앙상블 원의 ‘이농공감’은 베트남 민요와 한국민요의 콜라보 연주를 펼쳐, 많은 이에 한국과 베트남 교류를 넘어선 아시아 화합을 보여주었다.

 

 

 

 

대승한지마을 이명기 관장은 “한국 전통문화인 한지를 가지고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한지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한지문화 발전과 세계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완주 고재홍 기자>

 

 

 

(사진) 완주 대승한지마을 한지의상패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