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아파트공동체사업, 동아리형, 이웃사촌형 등으로 주민참여 이끌어

 

 

 

 

 

 

 

 

완주군아파트공동체사업, 동아리형, 이웃사촌형 등으로 주민참여 이끌어

 

- 2017년 상반기 85개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선정

 

 

 

 

완주군은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군 전체 거주형태 40%인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한 2017년 상반기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85개를 군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발표했다.

 

 

 

 

올해 추진사업은 △아파트형(1개 단지 아파트 전체 주민화합 모임) △동아리형(1개 단지 내 주민 프로그램) △연합 동아리형(2단지 이상 주민 프로그램) △단지 연합형(2단지 이상 주민 간 마을행사) △이웃사촌형(라인 및 동별 모임) 등 5개 유형으로 다양화했는데, 지원금액은 50만원에서 5백만원까지다.

 

 

 

 

또한 공동체 활동 구심점이자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가능토록 5개 커뮤니티 공간조성을 위해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새롭게 공동체 활동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공동체 미디어 1개 사업을 선정해 2천만원을 지원하는데 미디어 사업 주요내용은 현장 활동가를 양성해 공동체 활동을 취재해 소식지를 발간하고 공동체 재능을 지역에 나누도록 공동체와 공동체, 공동체와 지역을 연계하는 연결고리 역할도 한다.

 

 

 

 

군은 아파트라는 공간 특성상 단절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공동주택관리, 층간소음, 담배연기, 고독사 등 무관심과 갈등으로 깊어지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체적 가치회복만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2015년부터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올해는 르네상스 사업 3년차로, 작년보다 많은 공동체가 구성돼 주민 간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게 됐다”며 “아파트 공동체 복원을 통해 군민이 행복해지고, 공동체에서 배운 재능을 지역에 나누고 환원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르네상스 완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