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 내년 국가예산 확보 위해 국회 적극대응

문동신 군산시장, 내년 국가예산 확보 위해 국회 적극대응

- 기획재정위원장 등 국회 상임위원장 방문, 새만금관련 예산지원 건의

 

 

 

문동신 군산시장이 2017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 국회 대응활동에 돌입했다.

 

 

 

29일, 문동신 시장은 국회상임위 심의에 대비해 기획재정위원장 등 상임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을 방문해 남북2축 도로 등 새만금 주요현안에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국회방문은 정부예산안이 확정돼 국회제출(9.2일)을 앞둔 상황에 과소 반영된 사업에 추가예산 확보를 위한 것으로, 군산시장은 김관영의원과 기재부 반영 등 예산 확보상황에 대해 향후 국회단계에서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과 만나 새만금 투자촉진 및 속도감 있는 내부개발을 위한 핵심 인프라시설 조기구축 필요성을 설명하고, ▲남북2축 1,200억, ▲동서2축 9백억, ▲새만금 신항만 7백억 등을 요청했다.

 

 

 

이어, 군산출신 국회의원으로 기획재정위에 속한 박주현 의원을 만나 군산발전을 위한 예산지원 등 적극적인 상임위 활동을 당부했으며, 유성엽 교육문화위원장과도 면담을 갖고 군산전북대병원 건립계획을 설명하고 예산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문동신 시장은 “정부 SOC 예산축소로 내년 예산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종 확정되는 국회 심의단계에 역량을 집결해 정치권과 공조 등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

 

 

한편 군산시는 2017년 국가예산사업으로 신규사업 28건 316억원, 계속사업 258건 1조663억원을 목표로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