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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곶감 피해 농가 지원 대책 수립농(업민정장지)농산물원협임업RPC 2015. 11. 30. 12:36
완주군 곶감 피해 농가 지원 대책 수립
완주군은 최근 지속적인 비와 고온다습으로 곰팡이가 피거나 꼭지가 물러져 떨어지는 피해로 시름을 앓는 곶감 생산농가에 2016년 예산 3억5천여만원을 편성해 곶감 건조시설 보완사업 등으로 지원한다.
지난달 23일, 완주군은 피해농가와 대책회를 가졌으며, 논의내용 중 곶감 피해농가 대부분이 ‘자연건조식’으로 재해에 취약하다는 것이 논의돼 대책으로 건조시설 보완 및 새 건조장 개발의견이 수렴됐다.
이에 완주군은 2016년 예산에 군비 2억6천여만원과 국도비 보조예산 9천여만원을 편성해 저장 건조시설, 제습기, 선풍기, 감 절단기, 건조기, 선별기, 박피기 등을 지원하며 피해자료를 갖고 타 시군과 연계해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 피해농가 보상 및 지원방안을 건의한다.
박성일 군수는 “추후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농가도 시설보완 등을 통해 재발방지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곶감피해는 재해보상 품목에 해당되지 않아 피해농가에 직접보상이 어려우며, 완주군 피해규모는 640여 농가 1,344동으로 65% 정도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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