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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천 재해예방사업 국비확보 “척척”道江川橋山嶺峙육교지하도터널 2015. 7. 10. 14:18
<미장교 조감도>
경포천 재해예방사업 국비확보 “척척”
경포천내 “ 미장교 ” 재가설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군산 도심지 침수로 인한 많은 재산과 인적피해 등 침수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2012년 집중호우로 53억9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경포천 재해예방사업이 실시된다.
이에 2012년 경포천 재해예방사업을 착공해 총 336억원을 투자해 2016년 완공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 추진중인데, 이는 홍수시 재해예방은 물론 친수공간 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재산보호 및 편익제공이 되도록 설계에 반영했다.
그러나 경포천내 군산시가지 간선도로인 공단대로 '미장교'가 하천공사에 포함되지 않아 공사를 시행하지 않으면 경포천 재해예방사업 효과가 미흡하고 급속한 도심화로 사유건물 신축 등으로 우회도로 개설 어려움 및 교통혼잡이 가중돼 추후 시행시 더욱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부작용이 나타난다.
특히 현 미장교 교량 연장이 36m로 하천기본계획 50m에 맞지 않고, 30년전 시공된 노후교량으로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시 도심지 및 농경지 침수 등 자연재해위험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미장교 재가설 필요성이 대두돼 경포천 재해예방사업에 포함돼 추진되도록 군산시 등이 수차례 국토교통부 및 익산국토청을 방문 건의해 이번 총사업비에 포함시키는 변경승인(당초 336억원, 변경 440억원)을 어렵게 받게 됐다.
미장교는 당초 교량 연장 36m, 폭 18m를 연장 50m, 폭 35m(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국도비를 지원받아 84억원을 투입해 2016년 착공, 2017년 완공 목표로 추진된다.
경포천 재해예방사업과 미장교 재가설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지 침수예방과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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