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평화육교 제한차량 집중단속

 

 

 

 

 

 

익산 평화육교 제한차량 집중단속

 

 

익산시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제한(과적)차량 단속을 실시하는 가운데 평화육교를 집중 단속한다.

 

 

시는 화물연대 전북지부 및 건설노조 익산지부와 합동으로 석재단지, 국·시·군도 진입로, 주요 과적운행지 등 시내 47개소에서 축하중 10톤, 총중량 40톤, 폭2.5m, 높이 4.0m, 길이 16.7m를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을 단속한다.

 

 

특히 오는 2018년까지 재가설되는 평화육교의 안전한 유지‧관리를 위해 교량 진입로에 과적 단속원을 상주시켜 우회도로 안내 및 계도·단속을 실시하는데 향후 평화육교에서의 과적운행을 철저히 방지할 방침이다.

 

 

 

한편 호남선 개통에 따라 1975년 가설된 평화육교는 2011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D급 판정을 받은 후 2014년 교각 및 중요 시설물의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했으나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2012년부터 25톤 이상 차량통행을 제한한다.

 

 

또한 지난 4월 평화육교 재 가설을 위한 국비 307억 원을 확보해 재 가설을 추진 중이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