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LED 선도기업 전북으로 이전

 

 

 

 

 

 

 

 

바이오LED 선도기업 전북으로 이전

 

- 전주친환경복합산업단지에 70억원 들여 공장신설

 

- 70명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바이오LED 선도기업인 ㈜아이디시스가 경기도에서 전북으로 이전함에 따라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아이디시스는 서울에 연구소를 두고 경기도 양주에서 LED조명등 기구 생산기업으로 인도네시아 등 수출물량 증가에 따른 공장확장을 위해 전주친환경복합산단으로 이전키로 했다.

 

 

 

6일 전북도 이성수 경제산업국장, 김승수 전주시장, 박현규 전주시의장, 윤영철 ㈜아이디시스 대표가 참석해 체결한 투자협약에 의하면 금년 8월부터 전주친환경복합산단에 7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하고 70명 이상을 고용한다.

 

 

 

㈜아이디시스가 개발한 바이오LED는 2012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 참가해 국내 우수 지식재산으로 선정돼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에너지 효율 극대화와 치안문제를 해결코자 최소밝기를 유지하는 디밍시스템을 개발, 이를 접목시켜 만든 지능형 조명이다.

 

 

 

이 시스템 특징은 사람이나 차량이동이 없을 때 서서히 최소 조도로 낮춰 평시 소비전력을 줄여 기존 LED 조명보다 50~60% 이상 전력요금을 절약한다.

 

 

 

윤영철 대표는 전북은 발전 가능성이 많고 수출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전주로 이전키로 했으며, 인도네시아 투자가와 협의를 통해 1백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