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가산단, 중량물 수출길 열려

 

비응1호교

 

군산국가산단, 중량물 수출길 열려

- 비응1호교 1500톤까지 통과 운송 가능토록 보강공사 완료

 

 

 

군산시는 군산국가산단내 비응1호교를 1500톤까지 통과해 운송 가능하도록 33억원을 투자해 지난 5월말 보강공사를 완료해 중량물 수출길이 열렸다.

 

 

 

 

그간 군산국가산단에는 현대조선소 군산공장 유치 가동 후 협력업체 등 33개 중량물 생산업체가 공장 가동 중이었으나 운송도로상에 있는 비응1호교가 최초 2004년에 일반 교량(통과하중 43톤)으로 가설돼 중량물 운송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에 군산시는 2009년 5월, 23억원을 투자 4백톤까지 통과 운송 가능하도록 보강공사를 완료했고, 이후 지속적 중량물 대형화로 중량물 생산업체에서 강력 요구해 군산시는 중앙부처 및 전북도에 건의해 특별교부세 15억, 도비 8억원를 확보하고 시비 10억원을 투자해 총33억원을 들여 1500톤까지 운송 가능토록 2015년 5월말 비응1호교를 보강공사 완료했다.

 

 

 

 

이에 비응1호교가 1500톤까지 운송 가능해져 현대조선소 선박건조 수출의 원활과 국내외 대형 중량물인 조선블록, 풍력발전기, 대형플랜트 등 수주가 가능해져 산단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