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 개소식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 개소식

 

 

 

그린쉽 산업 기술협력 촉진 및 조선해양산업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구축한「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TCC: Testing & Certification Center)」의 본격 서비스 개시를 알리는 개소식이 5월 2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전북도 및 군산시, 해운사, 조선사, 관련 기자재 업체 및 대학 등에서 약 2백명이 참석해 본 개소식의 성공 출발을 기원했으며, 담당 센터장의 경과보고, 대형엔진 세레모니(시운전), 센터 내부투어를 통해 주요 장비 및 시험·인증 분야가 상세히 소개됐다.

 

 

 

 

 

본 센터 설립배경은, 선박 온실가스 배출규제와 IMO에서 논의되는 환경규제 등에 대한 기술적 대응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이전까지는 기술개발로 생산된 그린쉽 기자재의 국제 상용화를 위한 국제적 시험·인증체계가 부재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시대흐름에 따라, 2012년 전북도/군산시는 한국선급, 군산대, KOMERI와 MOU 체결을 통해 TCC 센터 건립에 참여, 2013년 7월 착공식 이후 1년 11개월만에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으며, 세계최초 그린쉽 통합 시험·인증센터를 설립했다.

 

 

 

 

이제 본 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친환경 조선기자재 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기반기술 및 응용기술을 보유한 전문 연구센터로 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친환경 선박의 핵심부품 개발을 위해 구축된 장비로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