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악원, ‘임화영’ 원장 사비털어 '효도공연’

 

 

 

익산국악원, ‘임화영’ 원장 사비털어 '효도공연’

 

-9일 오후 1시30분 북일교회서 유명 국악인과 가수 조항조 등 출연

 

 

 

(사)익산국악진흥원(원장 임화영)이 주최하고 임화영 명창이 사비를 들인 지역 어르신을 위한 ‘제2회 효 대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1990년대 국악계에 발을 붙일 때부터 시작해 온 임화영 명창의 지역사랑 무료공연과 효도 및 경노위안 무료공연은 헤아릴 수 없어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오는 9일 오후 1시30분 익산 북일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홍진기 씨의 사회로 1부 국악무대, 2부 가요무대로 꾸며진다.

 

 

 

국악무대는 익산국악원 소속 국악인들의 기악합주, 가야금병창, 태평무에 이어 임화영 원장의 입제창으로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게 되는데 가요무대는 가수 조항조, 유화, 김운 씨 등 기라성 같은 가수들이 어르신에 흥겨움을 선사한다.

 

 

 

임화영 원장은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알찬 공연을 준비했다. 많은 어르신이 오셔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