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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자매결연 칠곡군과 상생발전 협력<완주>정치 2015. 3. 31. 09:58
완주군, 자매결연 칠곡군과 상생발전 협력
- 정책교류 및 자매결연, 영호남 우호관계 증진
완주군은 지난달 31일 자매결연 지자체인 경북 칠곡군을 방문해 두 지역 우호관계 증진과 우수정책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을 이루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선6기 박성일 군수(초선)와 칠곡군수(재선)와의 상견례 자리이기도 한 이번 칠곡군 방문은 백선기 칠곡군수 초청에 의해 이뤄졌다.
완주군과 칠곡군은 1999년 7월,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후, 16년 동안 행정 및 민간부문의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왔다.
새마을연합회, 의용소방대, 바르게살기운동, 자유총연맹 등 민간단체 영호남 교류사업과 함께 행정에서는 민간교류를 지원하는 등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교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지역감정을 없애고, 동반자 관계를 넘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상호 우호협력 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양 지역은 완주군의 삼례문화예술촌, 칠곡군의 인문학 마을 등 문화예술 분야의 상호교류 및 우수성에 대한 벤치마킹을 지속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칠곡군은 2014년 일자리창출 종합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일자리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고, 완주군은 로컬푸드, 마을사업 등 농업농촌분야 독보적 위치에 있는 만큼, 서로의 장점이 되는 정책을 직접 배우는 정책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멀리서 찾아와주신 박성일 군수와 직원 및 사회단체장에 감사드린다”며 “완주군은 칠곡군과 형제도시로서 상호 실질적 도움이 되며, 우호를 돈독히 하자”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도 “칠곡군과 완주군은 동학, 호국의병 도시로 역사‧문화뿐 아니라 도시근교의 도‧농 복합도시라는 측면에서 매우 유사한 지역”이라며 “문화예술‧역사‧농업‧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가능한 분야가 많기에 더욱 많은 교류와 소통을 이어가자”고 화답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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