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개청80주년기념 ‘완주기네스 군민공모’

 

 

완주군, 개청80주년기념 ‘완주기네스 군민공모’

 

 

완주군이 군민 자긍심을 높이고 대외에 널리 알릴 숨겨진 보물을 찾는다.

 

 

 

 

 

완주군은 이달 15일부터 두 달간 숨겨진 보물(명물, 자랑거리, 별난 이색기록 등)을 찾는 ‘완주기네스 군민공모전’을 실시한다.

 

 

 

 

 

군 개청 80주년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군민 자긍심 고취와 일상속의 감동까지 기록으로 남길 예정으로 이러한 완주 재발견을 통해 새로운 스토리텔링 문화·관광상품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완주기네스는 완주군민 또는 완주군의 모든 것에 대한 기록을 ‘최고(Best)’, ‘진귀한(Rare)’,‘ 일상 속 재미(Minor)’ 등의 3가지 주제로 선정한다.

 

 

 

 

 

최다 운전면허도전자, 최다 도서대출자 등 최초·최대·최장·최고·최소와 같은 베스트(Best) 기록과 완주를 배경으로 한 최초 소설과 같은 진귀한(Rare) 기록, 이름이 가장 긴 사람, 짜장면 값이 가장 싼 음식점 등 일상속의 재미(Minor) 기록을 찾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완주기네스에 도전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6월 15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군청 행정지원과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와 함께 증빙자료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기네스자료는 우선 행정기관 자료를 통해 확인점검, 현지조사, 의견수렴을 거쳐 수정·보완한 후에 1차 목록이 작성되며, 기네스 선정위원단을 구성해 완주만의 상징성, 공감성, 객관성, 활용성, 가치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한편 선정자료는 ‘완주기네스’ 책자로 발간, 관내 기관 및 학교 등에 배포해 교육·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완주소식지 및 홈페이지 게재뿐 아니라 발굴소재와 연계한 사업 진행시에도 접목해 널리 홍보한다.

 

 

 

 

 

유형수 행정지원과장은 “완주 재발견을 위해 군민의 삶 속에 숨겨진 완주만의 보물찾기 운동에 군민의 적극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역사와 문화의 고장인 완주사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