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오복철(67) (사)한국 BBS전라북도연맹 회장대담기획인터뷰인물 2014. 3. 6. 17:12
<인터뷰> 오복철(67) (사)한국 BBS전라북도연맹 회장
“비행청소년 선도와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지급, 1대1 결연운동 활성화 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오복철(67) (사)한국 BBS전라북도연맹 회장의 포부다.
B.B.S운동(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은 불우 청소년, 비행 청소년과 1대1 결연으로 그들의 친구로, 형으로, 부모로서 도와주고 이끄는 일로 1904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이래 전세계에서 펼치는 활동이다.
오 신임회장은 2년전, 도내 12개 시군지부를 포함한 전북도연맹총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돼 2013년 12월 30일 전북도경찰청 대강당에서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부터 임기 2년간 BBS전북도연맹 회장직을 수행할 오복철 회장은 “저소득 결손가정이나 조손가정 청소년 등을 파악해 초등학교부터 회원간 1대 1 결연으로 고교 이상까지 후원하는 BBS는 이들 청소년이 건강하고 밝고 맑게 자라는데 큰 역할을 해 왔다”고 밝혔다.
27년전인 1987년 BBS익산군지회 회원으로 처음 BBS운동에 참여한 오 회장은 과거 혼란상으로 어려움을 겪던 익산시지회가 이리시지회가 통합할 처지에 빠졌는데 통합보다는 익산시지회를 별도로 육성하자고 주장해 현재 모범 시지회로 만든 것이 보람으로 남는다고.
오 회장은 “부안. 무주. 장수군 등이 지회가 없는데 이들 지역에 지회를 구성해 도내 전지역에서 소외받는 청소년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전북도 명예회장과 시군 명예지회장인 도경찰청장과 시군경찰서장 등과 유기적으로 연대해 불우청소년과 후진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 회장은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에서 1947년 태어나 금마초등과 익산중, 전북제일고를 졸업했다.
독실한 불교신자인 오 회장은 중학교 때부터 시작한 태권도 6단으로 태권도 사범을 지낸 바 있으며, 익산군태권도협회회장을 역임했다.
조경업을 하는 오 회장은 등산이 취미인데 부인 김화신(56)님과 사이에 2남을 두었다./고재홍 기자>
'대담기획인터뷰인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획>여대생 창업주,‘초코마마’ 김민주(23)대표-익산에서 '본향'을 운영하는 모친 '김희연'대표 영향도 커 (0) 2014.10.16 <특별대담> 익산원예농협, 김봉학 조합장 (0) 2014.03.12 <특별대담>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김광호 지사장 (0) 2014.03.04 <인터뷰> 전국최연소 지자체장 입지자, 박종열 익산시의원 (0) 2014.01.26 <특별대담> 변용석(55) 한국농어촌공사금강사업단장 (0) 2013.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