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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담> 변용석(55) 한국농어촌공사금강사업단장대담기획인터뷰인물 2013. 12. 9. 11:17
<변용석(55) 한국농어촌공사금강사업단장>
<변용석(55) 한국농어촌공사금강사업단장>
<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 금강사업단 방문시 사장님을 모시고>
<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 금강사업단 방문시 사장님을 모시고>
<금강하구둑 전경>
<금강(Ⅱ)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 김제 2-1공구>
<백구양수장>
<서포양수장>
<서포양수장>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과 시공업체간 청렴교육간담회>
<태양광발전>
<금강사업단 관내 용수로>
<자체 청렴도 윤리평가>
<정우 소수력>
<특별대담> 변용석(55) 한국농어촌공사금강사업단장
장수군 뜬봉샘에서 발원해 충북과 충남 공주. 부여. 논산을 거쳐 익산에 접어들며 전북과 충남 도계를 이루는 금강.
채만식의 ‘탁류’로 유명한 금강은 서해로 진입하기 전, 금강하구둑에서 숨을 돌린다.
여기 금강호 용수를 전북과 충남 2개도 3시3군52개읍 4만3천ha에 공급해 풍년농사에 지대한 공로가 있는 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이 있다.
금강사업단은 하구둑 관리를 비롯 막대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진두지휘하는 변용석(邊龍錫. 55)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장은 전문 농공인으로 단장 최적임자로 평가된다.
고객과 소통으로 ‘통섭의 경영’을 실천해 지역자원 가치를 창출하고,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고객감동 공기업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는 단장을 만나봤다./편집자주>
■ 금강사업단 2013년 중점사업현황
-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이 추진하는 금강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은 금강호 수자원을 활용해 금강하류 2도3시3군 4만3천ha를 가뭄과 홍수 걱정 없는 낙토로 조성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서해안개발에 따른 생활 및 공업용수 공급 등 지역발전을 위한 국가적 사업으로 농어촌 경쟁력 강화에 힘씁니다.
현재 우리나라 곡물자급률은 26.7%로, 자급률 1백%인 쌀 소비량 감소 등 국․내외 여건변화로 쌀 위주에서 고소득 작물영농 기반구축이 요구됩니다.
최근 대구획 경지재정리사업은 주민의 사업추진 열망과 함께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이에, 금강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을 시대흐름에 맞게 환경친화적 지속가능한 개발로 주민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지역과 국가발전 견인차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 가뭄과 홍수 걱정 없는 기계화 영농기반이 완비된 경쟁력 있는 우량 농경지로 탈바꿈 시키도록 지속 추진합니다.
<금강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
금강(Ⅱ)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은 금강(Ⅰ)지구사업으로 90년 준공된 금강호 수자원을 이용해 농·공업 및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경지재정리, 배수개선 등 농업기반을 종합정비 사업입니다.
충남과 전북 등 농경지를 가뭄과 홍수 등 자연재해가 없는 옥토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8,126억원 중 2012년까지 6,599억원을 투자했으며 올해도 350억원을 집중합니다.
2013년 주요공정으로 금강호 수원공으로 익산지역(익산2-1공구) 용수로 1개 공구를 140억원을 투입. 준공하고, 김제와 익산 관개용수 공급을 위한 18km 용수로 공사와 농기계 대형화에 따른 경지재정리에 210억원을 투자해 군산·김제·익산 527ha(5개공구) 농지를 선진화 합니다.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소수력발전 개발사업>
전북의 장점을 살린 농어촌지역개발사업 다변화를 모색하고 태양열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도 중점추진합니다.
‘태양광 발전사업’은 군산시 나포면 서포양수장 옥상에 연간 66Mwh 전력을 생산할 52kW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2013년말 준공합니다.
‘소수력 발전사업’은 군산시 개정면에 농업용수 공급시 발생되는 낙차를 이용해 연 1,224Mwh 전력을 생산할 550kW급 소수력발전소 건설을 201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연 약 354가구가 사용할 전력을 생산합니다.
이는 소나무 묘목 15만2천그루 식재효과가 있습니다.
<가뭄해소 대책을 위한 비상체제로 영농급수>
극심한 가뭄에도 금강호 광역단위 용수공급체계가 구축된 전북 서북부(군산·익산·김제)와 충남(서천·부여·논산)에 전년대비 35% 이상 증가한 약4억8천만톤의 농·공업용수를 공급해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짓고 공장을 가동해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좋은 예로 더욱 빛을 발휘합니다.
금강호는 저류용량 1억3800만톤으로 연간 4억7500만톤 용수를 확보해 금강지구 농업개발사업으로 설치된 나포·서포·화양양수장을 포함한 22개 양수장을 이용해 전북과 충남 4만2354㏊에 농업용수를, 군산국가산단에는 공업용수(3천5백만톤/’12년)를 각각 공급해 지역발전 전반에 큰 역할을 차지합니다.
농업기반시설(용·배수로 및 양·배수장, 관정 등) 보수 및 관리 등 예방위주 재해대책으로 홍수·가뭄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재해를 최소화하며, 재난재해에는 즉시 재난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시설물 점검․정비, 침수지역 배수장가동 등 철저한 시설물 관리로 농경지 침수와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합니다.
<수리시설개보수사업>
금강하구둑 방조제 및 수리시설 개보수에 2013년 17억7100만원을 투입, 수리시설물 현대화와 구조물화에 기여했으며 완공되면 이상강우 등의 재해에 대비하고 안정적 영농 기틀을 마련하게 됩니다.
■ 2014년 주요 사업목표가 있다면
- 2014년 ‘고객과 함께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향해 실천하는 최고 사업단으로 도약하려 합니다.
‘14년 중점 추진할 핵심업무는 우선, 투명한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해 농어촌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설계하는 것입니다.
또한 농업기반시설 보강으로 기후변화에 대비한 생산기반을 확고히 하며 농업인 소득향상과 권익증대를 이루어 농어촌 경쟁력을 강화시키겠습니다.
영농규모화, 농업경쟁력 제고 및 농가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수자원확보, 경지정리 등 농업기반부문, 수리시설 개보수 및 재해예방 등 용수관리부문에 적극 예산을 투자해 수자원 공급안정과 안전영농 및 생산효율화에 나설 것입니다.
국민 주곡생산을 위한 영농기반조성과 농어촌용수 확보, 농어촌발전과 소득증대 도모가 금강사업단 목표입니다.
■ 금강사업단 사회공헌 활동은?
- 사회공헌활동은 사업단장 의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농어민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사업단 최우선 가치 중 하나로 생각하고 사회공헌에 항상 많은 관심을 두고 추진했습니다.
공사는 ‘다솜둥지복지재단’을 설립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가장, 다문화가정 등 농어촌 소외계층 노후주택을 수리하거나 새롭게 지어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합니다.
금강사업단은 지난 10월에도 관내 농어촌 취약계층에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노후주택을 고쳐주는 “농어촌 집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노후지붕을 강판으로 개량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형광등으로 교체 등 봉사활동을 전개합니다.
■ 2013년 금강사업단 자랑거리는?
- 2012년도 公社 내부 경영성과평가에서 직원 34명이 똘똘 뭉쳐 6개 사업단 중 영예의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에 맞추어 공사 자체 운영하는 '내부 경영성과 평가‘는 각 부서 책임경영제도 강화를 위한 평가로 성과, 고객, 활동, 미래 등 4개 부분(BSC관점)으로 나누어 평가합니다.
금강사업단은 4개 활동분야에 모두 좋은 성과를 얻었으며, 특히 고객부문과 청렴윤리 정착 노력도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청렴윤리 평가에는 청렴도 평가, 윤리경영 이행실적, 반부패 추진사례, 내부고객 만족도, 지역사회 공헌도, 전화친절응대 모니터링 등 다수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사업단군 최고등급인 "S"등급(1위)과 함께 공사 전체 사업단 모든 팀(25개팀)이 겨룬 팀평가에도 금강사업단 3개팀이 모두 “S"등급(1위)받아 겹경사를 일구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쌓아올린 경영성과 위에 지속 변화관리로 능동 대처해 주고객인 농어업인에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일등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입니다.
■ 지역민 등 유관기관에 하고 싶은 말씀은?
- 기후변화와 시장개방, 소득양극화, 인력부족 등 농어촌은 여러 위기를 동시에 겪습니다. 농어업이 경쟁력을 갖고 발전하기 위해 국민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합니다.
농어업에도 환경변화에 맞춰 점차 생산뿐 아니라 가공유통을 통한 식품생명산업, 경관환경을 아우르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 움직임이 일어납니다.
우리 지역은 전통농도로 농업비중이 높은 만큼 우리만의 장점을 살린 농업발전을 모색해야 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역시 농업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농산물 시장개방확대에 따른 환경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며, 농업 안정적기반구축과 지역농업경제활성화에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농어촌 관광과 산업육성 지원을 확대하고 향토자원을 지속 발굴해 농․특산물 소비촉진과 도․농간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겠습니다.
농어업인이 힘을 얻고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주민 및 유관기관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 있길 당부 드립니다.
한편 변용석(邊龍錫, 55) 단장은 부안읍 하서면에서 출생해 1984년 5월 입사했으며 2003년 ‘2급승진’ 후, 장성지사 유지관리팀장(2003), 금강사업단 유지관리팀장(2004~2006), 녹색사업처 녹색기술팀장(2007~2009)을 거쳤다.
2010년 ‘1급승진’ 후 영광지사장(2011)과 녹색사업처장(2012)을 거친 후 2013년 1월 금강사업단장으로 부임했다.
광주 석산고교와 전주대학교 전기전자과 졸업하고, 바쁜 업무를 틈내 서울대 최고농업정책과정(2008)과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2010)할 정도로 학구열도 남다르다.
대단위개발사업 유공 등 2회의 장관표창과 창의제안 등 3회의 사장 표창 등 수상경력도 갖고 있다.
부인 양규남여사와 1남1녀 두었는데 탁구와 등산을 즐긴다고./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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