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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국토청, 종주노선 154km 이달말 완공…“최상의 코스” 찬사
    (하천)4대강 2012. 6. 11. 11:28

     

     

    강내음 꽃내음 물씬 섬진강 자전거길 탄생

     

    익산국토청, 종주노선 154km 이달말 완공…


     

    강내음과 꽃내음을 듬뿍 느낄 수 있어 동호인들 사이에 ‘최상의
    라이딩 코스’라는 찬사를 받는 섬진강 자전거길 종주노선이 마침내 탄생한다.

     

     


    11일 익산국토청에 따르면 임실 섬진강댐에서 배알도에 이르는 섬진강 자전거길 종주노선 154km가 이달말 완공된다.

     

     

    또 대안노선과 최근 사업에 포함된 향가지구 등을 포함한 섬진강 자전거도로 총 213km는 올해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섬진강 자전거길은 4대강사업 등을 통해 탄생한 전국 자전거길 가운데 가장 자연미를 살린 코스인데다 맑은 물소리와 아름다운 꽃내음을 만끽할 수 있어 벌써부터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섬진강 자전거길은 총 5개의 코스로 구분되며, 코스별로 특별한 볼거리와 다양한 이야기 거리를 갖추고 있다.

     


     

    1코스는 섬진강댐에서 순창 구미교에 이르는 구간으로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 시인의 생가와 영화 ‘아름다운 시절’ 촬영지로 알려진 구담마을과 장군목 유원지 등이 볼거리며, 구미교에서 남원 금곡교까지의 2코스는 일제시대 폐철도 교각과 터널 등이 자전거길로 변신을 앞두고 있는 향가유원지 등을 만날 수 있다.

     

     


     

    1,2코스 모두 강변을 따라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어 섬진강 자전거길만이 갖는 라이딩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금곡교에서 구례 예성교에 이르는 3코스와 예성교에서 구례 남도대교까지의 4코스, 남도대교에서 광양 태인대교까지의 5코스는 주로 기존 강변도로를 따라 라이딩을 하면서 벚꽃과 산수유, 매화, 개나리 등 꽃내음과 시원한 강바람을 함께 즐길 코스다.

     


    한편 익산국토청은 최근 김일평 청장을 비롯한 익산청 직원들과 자치단체 관계자, 그리고 지역 자전거 동호인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섬진강 자전거길 점검 라이딩을 펼쳤다.

     


     이날 라이딩을 통해 완공을 앞둔 섬진강 자전거길 종주노선에 대한 미비점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이날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이달말까지 보완한다.

     

     

    또 자전거 안내 간판 등은 전문가 자문과 자치단체 등과의 협의를 거쳐 8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고재홍 기자>

     

     

     

     


     

     

     

    <사진설명> 익산국토청과 자치단체 관계자, 그리고 지역 자전거동호인들이 섬진강 자전거길 라이딩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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