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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속 익산농협 조합장 지지 및 반대세력 제각각
    읍면동(민의날)마을중앙인화모현송학 2009. 11. 3. 23:49

     

    구속 익산농협 조합장 지지 및 반대세력 제각각

     

    지지세력-'추곡수매가' 결정못한다며 불구속 수사 및 재판, 탄원서 서명돌입

     

    반대세력-조합장 규탄하는 플래카드 익산본점 등 7개소에 내걸어

     

     

    법의 존엄성 훼손우려, 법의 공정성, 형평성, 객관성 유지하도록 자제해야-시민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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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속된 익산농협 L모 조합장 지지세력과 반대세력이 각각 불구속 수사 및 재판을 요구하는 탄원서 서명작업을 하거나, 조합장 사퇴를 촉구하는 플래카드를 본점과 지점에 내걸어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에 익산시민은 법은 공정성과 형평성, 객관성을 유지해야 하는데 준엄해야 할 법심판을 앞두고 지지세력간 세대결 양상을 보이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못하다며 자제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달 29일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익산농협 현직 L모 조합장을 인사와 관련, 수천만원을 받은 뇌물수수혐의로 전격 구속했다.

     

     

     

     이에 익산농협장 지지 조합원들은 "조합장이 구금됐다는 소식에 7년여 동안 조합발전과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왔음은 물론 청렴결백하다고 믿었는데 충격"이라며 "잘못이 있다면 응당 처벌은 당연하다"고 시작하는 탄원서 서명작업에 돌입했다.

     

     

     

    또한 "6천여 조합원 대표가 구금돼 조합업무가 마비될 정도 어려움이 태산같다"며 "'추곡수매가 결정'을 못해 수매가격 정산을 못하고 내년 사업계획을 확정할 중요시점이므로 불구속상태로 수사 및 재판 받도록 선처해달라"는 탄원서를 마을마다 서명을 받고 있다는 것.

     

     

     

    여기에 맞서'익산농협바로세우기위한대책위(위원장 이화일)'는 익산농협 인화동 본점과 6개 지점에 "억대 연봉도 부족해 뇌물수수 일삼았나? 비리조합장 ###은 즉각 사퇴하라"는 등 플래카드를 3일 오후 2시를 전후해 내걸었다.

     

     

     

    특히 "비리로 구속되어 익산농협 망신시킨 조합장 ###은 즉각 사퇴하라"거나 "직원이 뼈빠지게 번 돈으로 전신마사지 하고 다닌 비리조합장은 즉각 사퇴하라"는 등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이에 익산시민은 공정성과 형평성, 객관성을 유지하고 준엄해야 할 법심판을 앞두고 지지세력간 세대결 양상을 보이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못하다"며 "구속적부심을 앞두고 법의 권위와 존엄성을 훼손하는 일체의 행동을 자제할 것"을 주문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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