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익산 배산, 장신지구, 저소득층 집단거주지 우려
    읍면동(민의날)마을중앙인화모현송학 2009. 10. 12. 06:25

     

    익산 배산, 장신지구, 저소득층 집단거주지 우려

     

     

     

     

    배산장신지구 3917호 장기임대,  전부 23평 이하

     

    익산시민 5%, 1만5천명 거주물량, 소득 및 경제수준 안맞아

     

    심지어 12평, 14평도 부지기 포함

     

    배산장신지구, 장기개발에도 도움 안돼, 지역이미지 훼손과 슬럼화도 우려 

     

     

     

    최근 통합출범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조성한 익산 배산 및 오산.장신지구에 세워지는 아파트 가운데 무려 3917세대에 달하는 LH공사 아파트가 온통 23평 이하 장기임대여서 '저소득층 집단거주지'로 전락이 우려된다.

     

     

    이는 '배산장신지구' 계획인구 대부분으로 익산인구 5%인 무려 1만5천명에 육박하는 주민이 거주할 물량으로 12평. 14평도 부지기로 포함돼 소득 및 경제수준에 맞지 않고 지역 이미지 훼손과 장기적 슬럼화도 예상된다.

     

     

     

    토지공사가 2007년 5월 착공한 '배산지구'와 주택공사가 조성한 '오산.장신지구'는 최근 두 공사 통합출범으로 택지조성 및 주택건설을 'LH공사'가 동시 추진하는 대표지역으로 완전 개발되면 무려 2만명 이상이 거주할 익산도심 서부지역 대표 주거 및 상업지역으로 부상한다.

     

     

     

     

    그러나 배산 및 오산.장신지구에는 LH공사가 무려 3917호 장기 국민임대 아파트를 건립 중인데 국민임대 특성상 전체 아파트가 23평 이하로, 17평, 15평에 심지어 14평과 12평 아파트도 상당수여서 지역 이미지 훼손과 저소득층 집단거주지로 전락이 우려된다.

     

     

     

    LH공사 전북본부 익산배산장신건설사업단(단장 태용만)에 따르면 우선 '오산장신지구에는 삼환까뮤가 시공하는 1.3단지와 벽산건설(주)이 시공하는 2단지에 30년 국민임대로 15평.17평. 20평.22평 등 총1855호를 2010년 후반 입주예정으로 건립 중이다.

     

     

    또한 '배산지구'에는 14. 17. 22평형 등 648호를 TEC(주)가 시공 중이며, 남양건설(주)도 12. 15. 20. 23평형 등 1414호를 각각 30년 국민임대로 시공 중으로 2011년초 입주예정이다.

     

     

    이처럼 LH공사가 익산서부 주거개선과 주택보급에 상당한 기여를 하나 국민임대 특성상 배산 및 오산.장신지구에 건립 중인 아파트 3917세대가 23평 이하로 심지어 12평과 14평 아파트도 상당수여서 소득 및 경제수준과 맞지 않는다는 여론이다.

     

     

     

     

     익산시민들은 "LH공사가 서민 주거난 완화라는 취지는 좋으나 야심차게 조성한 배산지구 및 오산.장신지구에 국민임대가 집중돼 장기적으로 슬럼화와 지역이미지가 훼손될까 걱정된다"면서 "익산시와 LH공사가 약간만 주의했다면 이런 현상은 개선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고재홍 기자>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