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이존필씨표창

 

 

 

익산국토청, 최초 신고자 이존필씨 표창

 

 

 강경천 제방유실, 신속한 주민신고로 범람위기 넘겨

 

 

  

 

 

 

 

 

 

 

 

국토해양부 익산국토청(청장 김돈수)은 익산시 여산면 강경천 제방유실 최초 신고자 이존필(51)씨에 대해 10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씨는 지난 8월16일 하루 175mm 집중호우로『강경천 강경제 하류개수공사』구간에서 발생한 제방유실 상황을 목격하고, 즉시 인근 공사 현장사무실에 신고해, 붕괴될 뻔한 제방을 신속 복구해 주변 농경지 및 마을 침수피해를 막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김돈수 익산청장은 강경제 현장 사무실에서 표창장을 수여하며 이씨에게 "이번 신고가 주민의 생명과 마을을 구했다"면서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응급복구에 애써준 관계자들도 격려했다.

 

익산청 관계자는 재해예방은 초기대응이 중요하므로 제방이나 하천시설물 손괴 등 위험상황이 발생하면 익산국토관리청(063-850-9323)으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신고자에게는 지속적으로 포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재홍 기자>

 

 

 

ㅇ 익산청은 이번에 세굴현상으로 제방 유실의 원인이된 창평보를 철거하고 새로 설치하는 한편, 응급복구한 제방도 연말까지 항구복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ㅇ 또한, 익산청은 이번 일을 교훈삼아 이 지역에 수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하천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