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Today
Yesterday
Total
  • 익산 민주신당 친노,비노 대결장 방불
    국회의원총선위원장장차관국감 2008. 1. 11. 10:26

     익산 민주신당 친노,비노 대결장 방불

    대선경선에서 정동영,손학규, 이해찬계 포진

    -손학규대표, 이해찬탈당, 익산갑 한병도 의원 잔류할듯

     

     총선에서 무려 30여명 출마가 예상되는 익산 갑.을구에서 대통합민주신당(이하 민주신당) 경선에 참여하는 인물군들이 대선경선에 참여했던 정동영, 손학규, 이해찬 계열과 친노와 비노 등으로 뒤섞여 전국 선거 축소판이 되고 있다.

     

    특히 손학규 대표 체제가 출범하자 이해찬 전 총리가 탈당해 '선명야당' 기치를 내걸고 신당창당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이해찬 경선후보를 지원하는 등 친노세력으로 분류됐던(?) 인물들의 거취에 관심이 주목된다.

     

     최근 노 대통령 최측근 안희정씨가 친노세력을 '조상의 잘못으로 후손이 벼슬에 오르지 못하는 폐족(廢族)'에 비유했으나  그는 최근 출판기념회를 통해 논산ㆍ금산 출마를 공식화하는 등 익산지역에는 친노 세력 25~40명이 거점확보를 위해 전국 연고지에서 출마한다는 루머가 파다하다.

     

    여기에 대선 참패 원인을 참여정부와 친노세력에서 찾는 여론 동향도 적지 않은 상황에서 민주신당 대표로 손학규씨가 부상되자 이해찬 전 총리계인 '익산 갑' 한병도(41) 의원 관계자는 친노임을 극구부인하고 잔류를 확인해 '색깔빼기'가 아닌가 여겨진다.

     

    또한 '익산 갑' 김재홍(58) 비례대표 의원은 대선 경선에서 중립적 자세를 견지하며 비교적 대선과는 관련이 없다는 듯(?) 일찌감치 익산 표밭 다지기에 열중했으나 현재까지는 탈당 등을 전혀 고려치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익산 갑'에는 경선과 대선에서 일관되게 정동영 후보를 지원했던 강익현(51) 전 도의원과 정재혁(49)씨 등이 사무실 개소에 나섰으며, 손학규 현 대표를 지지했던 이춘석(45) 변호사는 최근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또한 '익산 을'에는 조배숙(52) 의원이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히 움직이나 친노를 비판했던 행보로 볼 때 잔류파로 분류되며,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내 친노세력으로 분류되는 윤승용(51)씨도 사무실을 개소하고, 원광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활발히 움직이나 탈당 등에 대한 움직임은 아직 감지되지 않고 않다.

     

    이처럼 30여명의 출마가 예상되는 익산 갑.을구 민주신당 후보로 정동영. 손학규.이해찬 계열은 물론 친노와 비노 등 다양한 세력이 뒤얽혀 익산 정가는 마치 전국 선거의 축소판을 방불케 하고 있다./고재홍 기자>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