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투표 이모저모)

 

 

익산 투개표 이모저모

 

전체 유권자 23만6123명 유권자 가운데 투표율이 얼마나 될까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새벽 6시부터 12시간 진행된 익산지역 대통령선거 투표는 별 이상없이 마무리 된 듯

익산시선관위는 9명 직원이 수일전부터 개표종료까지 비상근무에 나섰는데 경찰서, 소방서, 한전, 시청 등 많은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만약의 사태에 완벽을 기하기도.

남중동사무소를 비롯 91개소 투표소에서 진행된 익산지역 투표는 8-9시 전후해 몰리는 유권자로 다소 혼잡을 빚기도. 일찍 투표를 마치고 자기 시간을 가지려는 지 남중동사무소 인근에는 유권자들이 타고온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루기도.

여산면 남초등학교에 설치된 투표소에도 8시쯤 인근에서 몰린 노인들이 주류를 이뤘고, 유권자들이 타고온 차량과 오토바이들이 뒤섞여 소란스런 모습을 보이기도. 어떤 주민은 신분증을 가져오지 못해 신원확인에 시간을 허비하는 광경도 자주 목격되기도.

개표는 팔봉동 실내체육관에서 투표함 도착되는대로 시작될 예정인데 단전 등에 대비한 만반의 조치를 마쳤다고./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