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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사망자 중상자노동근로퇴직안전사고중년층 2007. 5. 14. 08:40
노동부익산지청 관내 산업재해 폭증
근년들어 광주지방노동청 익산지청 관내 인명과 재산 피해 등 산업재해가 크게 늘면서 산업안전에 대한 주의와 대책이 절실하다.
특히 사망자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거의 4배로 늘어나 근로자와 사업주 안전의식에 일대전환과 함께 산업안전에 대한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대책이 아쉽다는 지적이다.
광주지방노동청 익산지청에 따르면 익산․김제시 등 관내 사업장에서 발생한 올해 상반기 각종 재해발생 근로자는 도합 46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7명 보다 36% 가량 늘어났다는 것.
또한 이로 인한 올해 상반기 사망자 숫자도 2월 정읍에서 철도공사 인부 7명이 사망한 것을 포함해 무려 23명이나 돼 지난해 같은 기간 6명에 비해 거의 4배로 늘어났다는 것이다.
이를 업종별로 보면 ‘재해발생근로자’는 제조업이 216명으로 가장 많고 농․임압 기타 86명, 운수 창고 통신 39명, 건설 8명, 광업 6명, 전기가수 수도 1명 순이며 사망자는 건설업에서 무려 14명이나 발생해 건설현장이 여전히 안전사고 무방지 지대로 전락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근년들어 익산과 김제시 각종 산업재해가 크게 늘어난 것은 사업주 안전의식 부재와 함께 경기위축으로 안전시설과 장비에 많은 투자를 못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산업재해 인정범위가 확대돼 산업재해로 간주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도 주요인으로 분석되는데 사망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산업안전에 대한 기업주와 근로자의 부주의 및 투자가 적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익산지청 관계자는 “재해발생 근로자와 사망자가 늘어난 것은 산재 취급범위가 넓어지고 경기위축으로 인전장비 및 시설투자가 적기 때문이다”면서 “안전장비 구비와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요원 배치 등 대책을 강구했다”고 밝혔다./고재홍 기자>
10권 03/08/15
익산 김제 관내 기업제 숫자
연도별 산업재해 발생건수
2004
2005
2006
2007년 4월까지
<업종별>
제조업, 농임업, 운수창고통신, 건설, 광업, 전기가수수도,
<안전사고 발생 원인과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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