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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무IC '하나로'개설 만년공사KTX고속철도역(경)전철지하철트램 2007. 4. 12. 06:55
익산~연무IC '하나로'개설 만년공사
-국비지원 중앙정부 관심 절실
익산 도심과 연무IC를 직접 연결할 '하나로' 개설공사가 94년 착공했으나 내년말에도 전체구간 절반에 못미치는 구간만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익산IC를 거치지 않아도 연무읍을 통해 호남고속국도나 천안~논산간고속국도에 진출입이 가능한 '하나로'가 늦어져 수도권을 오가는 주민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익산 도심~연무IC간 25.5km '하나로' 시점부인 쌍방울옆에서 어양4거리까지 공단과 신흥동 일부 1km에 230억원을 들여 노폭 50m를 개설할 시점부는 아직 손도 대지 못하고 미개설 구간으로 남아있다.
또한 어양4거리에서 삼기면 서두리까지 11km에 노폭 30.5m를 개설할 시점부 북쪽구간도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영등택지사업 일환으로 어양4거리에서 영등동 변전소까지 3.4km만 완공했을 뿐이다.
더욱이 영등동 변전소에서 삼기면 서두리까지 6.6km는 480억원을 들여 준공됐고, 여기에서 백제로와 연결되는 1km는 100억원을 들여 내년말 준공될 뿐 연무IC에 이르는 노폭 25m에 12.5km는 장기간 미개설 구간으로 남게될 전망이다.
이 도로는 95년 시군통합으로 도농연결 개념으로 추진됐는데 국비인 특별교부세 50%와 시비 50%로 개설을 추진해 잔여구간만 1천억원이 소요돼 국비지원이 있어도 2011년 준공은 물건너 갔다는 지적이다.
특히 정부는 국비지원에 난색을 표명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국도대체우회도로 개념의 투자도 어렵다는 입장이어 익산 도심과 북부지역 주민이 혜택을 입을 하나로가 장기 표류할 전망이다.
이에 상당수 익산시민은 "하나로는 과거 익산군과 이리시를 하나로 결합시켜 줄 대동맥으로 익산IC를 거치지 않고 익산IC~연무IC까지 통행료 절약효과 등 시간경제적 도움이 예상된다"면서 "국비지원에 대한 중앙정부 관심이 절실하다"고 밝혔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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