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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지역균형개발해야)새만금항만로바다배섬수협수산내수면 2006. 9. 11. 18:20
-강지사 시절, 온통 군산중심 여론
-전시관 신시도이전설, 반발극심조만간 내부개발에 들어가는 새만금에 전북도가 수립한 군산국제해양관광지 등 각종계획이
군산 중심이어 부안·김제주민 불만이 증폭되는 가운데 민선4기 김완주 지사가 보다 객관적
인 계획수립과 정책수행에 적극 나서라는 주문이다.
특히 변산면 대항리 새만금전시관 '신시도 이전설'에 부안 반발이 커져 군산에 뿌리를 둔 강
현욱 전 지사보다 새만금에 비교적 자유롭고 객관적인 김 지사가 내부토지이용은 물론 행정
구역개편과 관광개발에 관련지역을 균형개발토록 하라는 여론이다.
한국농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정한수)에 따르면 변산면 대항리 28-4번지 등 11필지
4300여평에 연면적 280평의 94년 세워진 새만금전시관은 새만금 준공시 철거조건으로 세워
진 관람실과 자료전시실 등을 갖추었는데 그간 헤아릴 수 없는 탐방객이 다녀갔다는 것.
그러나 8500만평 전체농지개발만 25년이 걸리는데다 절반만 복합산단과 관광부지로 활용하
면 10∼15년이 더 걸려 새만금은 물막이에도 여전히 법적인 공유수면인데도 전시관 신시도
이전설이 확산되자 부안군민 피해의식과 의구심이 날로 증폭되고 있다.
이에 새만금사업단은 "이전계획과 재원도 전혀 없는 상태"라며 "신시도가 새만금 중심이므
로 이전구상은 했다"고 말해 새만금이 준공된 것도 아닌데 이전고려는 한국농촌공사 전신인
농기공 사장을 지낸 군산시장과 강 전지사 영향력 때문이라는 풍문이 크게 나돌고 있다.
또한 1조1073억원으로 2020년까지 3단계로 추진하는 '군산국제해양관광지사업'은 1단계로 신
시도에 타워와 케이블카 등을, 2단계는 신시도에 테마파크와 호텔, 팬션, 유스호스텔, 노인휴
양시설, 마리나, 3단계는 무녀도와 선유도에 컨벤션센터와 박물관, 청소년수련원, 비치하우스
등을 세우는 등 온통 군산중심이다.
특히 비응도 어항개발과 관광산업은 물론 내부토지이용도 부안·김제를 포함한 동진수역은
농지, 군산에 접한 만경수역은 산단 개발이 검토되는 등 새만금이 온통 군산 중심이고 변산
국립공원이 소재한 부안과 김제는 소외돼 주민불만이 팽배해졌다.
이에 새만금에 보다 객관적이고 자유로운 김완주 지사가 이끄는 전북도가 새만금 잘잘못과
문제점 등을 도민에 상세히 공개하고, 토지이용계획 및 행정구역개편과 관광개발에 부안·
김제·군산이 균형개발 되도록 계획수립과 정책수행에 적극 나서라는 여론이다.
이에 상당수 도민들은 "전북도는 새만금에 대한 맹목적 추진만을 앞세운 민선3기 잘잘못을
분명히 가리고, 집중투자로 토지조기사용을 꾀하며 관련지역이 골고루 균형개발 되는데 관
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고재홍 기자>'새만금항만로바다배섬수협수산내수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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