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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지개발 추후 20년발언, 농림부 해명해야
    새만금항만로바다배섬수협수산내수면 2006. 8. 31. 19:13




    농지개발 추후 20년발언, 농림부 해명해야


     


    -전북도 2백만 도민, 농락당한 꼴

     

     

    내부개발 예산도 축소의문

    -진상공개 도민협조 구하고 대안모색 시급




    최종 물막이로 장밋빛 청사진이 전개될 것이라 착각한 도민들에게 물막이 직후 농림부 고위당국자가 "새만금 전체 농지개발은 최소 20년이 더 걸릴 것"이라는 때늦은 언급으로 도민들이 경악하고 있어 농림부 차원의 공개 해명이 있어야 한다는 여론이다.

     

     

     

    특히 91년 착공식에 노태우 대통령까지 참석해 기공식을 가진 새만금은 당초 1조3천억을 들여 2004년 준공한다고 했으나 농림부 L모차관 발언으로 농지보다 예산이 더 소요되는 산단과 관광용지 적기조성은 중대한 차질을 초래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가 많아 도민에 공개해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당초 농림부는 1조3천억원을 들여 91년 착공해 2004년까지 전체사업을 완료한다고 했으나 끊임없이 예산을 증액해 현재는 보상비 4616억을 포함해 배수갑문과 방조제 2조2683억, 내부개발 1조3152억 등 도합 3조5835억으로 잡고 도로높힘 예산 1563억원을 별도 증액해 방조제는 2008년까지 구축·완료한다는 것.

     

     

     

     

    그러나 물막이가 끝난 직후인 지난 4월 26일 당시 농림부 L모 차관은 브리핑을 통해 “새만금 내부 전체 농지개발은 최소 20년 이상 더 걸릴 것”이라며 “끝막이는 새만금 첫 단계일 뿐, 내부방수제 4∼5년, 양·배수장 설치와 농지조성 12∼14년, 염분기 제거 3∼4년 등을 거쳐야 한다.”고 공개해 도민들을 경악스럽게 하고 있다.

     

     

     

     

    또한 “착공 당시 전체 예산이 1조3천억원인데 남은 예산이 1조5천억원에 육박하고, 14년만에 준공한다더니 16년째가 되어 추후 최소한 20년이 더 걸린다고 하면 이런 황당한 사업이 어디 있는가“라며 농림부가 전북도민에게 공개 해명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특히 단순 농지조성이 20년 이상 더 걸린다면 산단이나 관광부지는 더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데 전북도의 복합산단과 관광산업 부지조성은 극히 어려운 것이 아닌가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따라서 이런 황당한 언급을 한 농림부가 2백만 전북도민에 공개 해명하고 사업기간과 예산이 갈수록 늘어나는 것 외에 잔여예산 축소의문도 말끔히 해소시켜야 한다는 여론이다.

     

     

     

    이에 상당수 도민들은 “끝물막이로 장밋빛 청사진이 펼쳐질 것으로 여겨왔는데 농지완성을 위해 최소한 20년이 더 걸린다면 황당한 것이 아니라 경악스럽다”면서 “농림부는 하루 빨리 도민 궁금증을 해소시켜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전체농지 개발은 추후 20년이 더 걸릴 것이라는 발언을 한 농림부 차관은 지난 8월8일 차관직을 그만 둔 것으로 알려졌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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