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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연결도로 터덕)새만금항만로바다배섬수협수산내수면 2006. 8. 30. 20:55
(고군산연결도로 터덕)
-국제해양관광단지 차질 우려
-중앙정부 관심 절실
새만금 간척구간 연육화가 끝나 조만간 군산 비응도에서 신시도까지 6차선 포장이 완료될 것에 대비해 신시도와 무녀도, 선유도 및 장자도를 잇는 고군산군도 도로망 개설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특히 전북도와 군산시는 '고군산관광개발'을 위해 터널과 교량을 포함한 도로가 시급해 건교부 등 중앙에 신시도∼장자도 국도지정을 통한 도로개설을 요구했으나 수용이 안 된 것으로 알려져 대책이 시급하다.
농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정한수)에 따르면 4월 물막이가 완료된 가력도~신시도 2공구는 6608억을 들일 계획으로 92년 착공해 08년말 준공 예정인데 현재 파랑에 대비한 피복석 쌓기와 준설성토 등 방조제 마무리 축조과정으로 85%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신시도~야미도 3공구 2.7km는 2007억을 들일 계획으로 92년 착공해 08년말 준공되는데 공정율 92%로 배수갑문 가체절 토사를 내부토지 구간에 버리는 사토작업이 진행된다.
특히 야미도~비응도까지 11.4km 속칭 4공구는 4334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92년 착공해 08년말 완공되는데 피복석 보강공이 한창으로 공정율은 91%에 달해 도로높힘 예산이 확보되면 3공구와 함께 정상 4차선과 내측 2차선이 개설된다.
그러나 전북도와 군산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제해양관광단지 개발을 위해 신시도 방조제 시점에서 신시도 마을까지 터널을 포함한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를 잇는 2차선 11km 도로개설이 시급하다.
이에 국도 26호선으로 지정해 건교부가 개설해 주던가, 새만금 방조제 접속도로 개념으로 우선 신시도 마을까지 농림부가 개설해 줄 것을 중앙에 요구했으나 건교부 국도지정도 수용이 안 되고 농림부도 방조제 축조가 시급해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군산시 옥서면 선연리에서 방조제 구간은 국도 77호와 국도 26호로 중복지정하고 신시도~장자도는 신규로 국도 26호에 편입 개설해 달라는 요구를 건교부가 국토연구원에 용역의뢰한 결과가 연말에 나올 예정이어 현재까지 불투명한 상태다.
여기에는 강봉균 의원 등 지역정치권과 전북도 및 군산시 등이 연계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으
로 요구하나 현재까지 구체적 회신이 없는 상태여서 고군산관광권개발을 바라는 도민여론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이에 상당수 도민들은 "신시도까지 6차선 도로만 개설하고 마을을 거쳐 무녀도, 선유도, 장
자도까지 도로개설이 없으면 고군산관광개발은 완전 헛돌게 된다"면서 "조만간 신시도까지
포장이 완료될 것에 대비해 중앙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고재홍 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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