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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청 도혜숙(36) 선생님대담기획인터뷰인물 2005. 10. 6. 17:17
칭찬세상
-익산교육청의 꽃으로 소문나
“도혜숙(36) 선생님은 항상 밝고 맑은 자세로 친절에 앞장서고, 직장분위기 활성화에 기여해 직원 상하간 신망이 대단합니다.”
<익산교육청 도혜숙 선생님>
6일 본보 ‘칭찬세상’ 대상으로 익산교육청 최영철(54) 관리과장 추천을 받았으나 당사자인 도혜숙님은 대구의 ‘혁신박람회’에 가느라 KTX에 승차 중이었다. 직원 도움을 받아 전화를 통해 직간접 취재가 가능했다.
평시 익산교육청 홍보담당으로 기자와 대면이 많은 도선생님은 훤칠한 키에 미모를 자랑하며 밝은 자세로 홍보자료를 전해와 ‘익산교육청의 꽃’이라고 주변의 칭송이 대단하다.
직원의 추천소감을 묻자 “외지에서 갑작스레 추천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한 일도 없는데 부끄러워 어쩔지 모르겠다”고 겸손해 한다.
도혜숙님은 올 7월 익산교육청에 발령받아 홍보담당과 혁신업무 등 많은 과제가 주어졌다‘ 우선 행정업무혁신, 행정서비스 업무를 담당해 혁신과제 발굴 및 추진에 앞장선다. 사적으로 문단에 등단해 시인으로 활동 중이고 책을 가까이 하는 직원으로 알려졌다, 교육청이 추진하는 ’웰컴투혁신엔돌핀‘ 쪽지나 청원 움직임시간을 운영하는 등 혁신업무에 플러스효과가 있어 경직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현재 업무의 적임자라는 평가도 받았다. 본인도 “평소 관심이 있던 업무를 담당해 즐겁게 일을 한다“고 전한다. 교육청의 작은 것부터 적극적인 근무분위기로 변화와 업무혁신을 이루어 개혁의지에 부응하고 궁극적으로 대국민 서비스 질적개선을 도모한다는 신념으로 일한다고 전한다.
우선, 도선생님은 활기찬 분위기로 근무토록 음악과 정보가 있는 테마시간을 운영해 출근 및 점심에 경쾌한 음악과 알찬 정보를 주어 분위기를 쇄신한다.
또한 “스스로 눈높이와 자세를 낮추어 작은 것부터 솔선수범하며, 친절봉사 행정서비스를 위해 직원은 물론 관내 학교직원에게 친절교육을 실시해 적극적 친절자세를 갖추도록 했다.
91년 부안중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도혜숙님은 여산남초등을 비롯한 여러 학교를 거쳐 96년 지방교육행정주사보로 승진해 용안중으로 부임한다. 이어 김제여고와 이리남창초등을 거쳐 익산교육청에서 홍보 및 혁신업무 등을 맡아왔다.
“학교에서 행정실장으로 근무할 때 직원갈등으로 경력 및 경험이 부족한데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점이 어려웠다.”고 회고하는 도혜숙님은 “수년 전 삼성초등에서 페스탈로치 참모습을 가진 박정환 교장선생님과 뜻을 합해 학교와 학생을 위해 열정적으로 근무했던 시절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도혜숙님은 30여분 먼저 출근해 당일 직원에게 보낼 “웰컴투혁신쪽지”를 위해 도서 및 인터넷 검색으로 명언이나 시, 사고의 전환에 도움 될만한 소재를 찾는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키 위해 노력한다.“고 직원들이 공개한다.
관리자나 선배들은 도혜숙님은 항상 교육청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후배이며, 직원에 활력을 주는 교육청 보배로 소문났다. 동료 및 후배들도 미소천사로 항상 웃는 얼굴과 친절로 대하며, 사소한 일까지 칭찬 소재를 찾아 기운을 북돋워주는 고마운 직원이라고 평가한다.
“주위 사람에게 신의와 성실로 대하고, 이들이 행복해 하는 것이 큰 즐거움이다.“는 도혜숙님은 위치와 업무를 구분치 않고 최선을 다하며, 켄 블랜차드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 저서에서 알 수 있듯 긍정적 눈으로 사람을 대하면 칭찬할 일이 보인다는 것을 항시 되새긴다고.
한편 진도석교초등, 진도석교중, 진도석교고등을 거쳐 전북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한 도혜숙님은 천주교 신자로 학교운영위원회운영 공로로 전북도교육감 표창도 받았는데 정의영(44) 님과 2녀를 두었다. <익산/고재홍 기자>
<참고자료>
...물속으로 떨어지는 별 나는 강을 건널 필요가 없었다. 도혜숙 * 전남무안출생. 2001년 월간 韓國詩 등단, 현재 교육행정공무원으로 재직중 익산문인협회,청문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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